르망 이름셔
대우는 91년 9월, '르망 임팩트'와 같은 엔진을 쓰면서 에어로 파츠 등을 독일 이름셔에서 들여와 스포츠 모델을 만들었다. 양산 모델이 에어로 파츠를 달고 나온 사실은 지금 생각해도 상당히 앞선 시도였다. 이름셔는 3도어 해치백과 4도어 세단으로 라인업을 꾸몄다. 차 값은 놀랍게도 당시 프린스와 맞먹는 1천만 원대.
르망 중 유일한 2.0ℓ TBI 엔진으로 최고출력 120마력/5천500rpm, 최대토크 19.0kgm/3천400rpm을 냈다. 최고시속 185km는 당시 소형차 중에서는 따라올 자가 없는 솜씨.
이녀석의 할아버지
르망 세단은 개인적으로 별로... 그당시 어른들이 르망보고 엉망,실망,절망 이라고 놀리시던게 기억나네요...;;;
친구가 인티미데이터 미캐닉이라서 몇번 보긴했는데
저는 르망의 전자계기판이 너무 멋져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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