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IOR
인테리어에서는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많은 변경이 이루어졌습니다. 기존 윈스톰은 심플하다 못해 다소 심심해 보였는데 캡티바에서는 많은 장식적인 요소가 추가되어 보다 많은 이야깃거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엔 양쪽에 떨어져 있던 가니쉬몰딩이 하나로 연결되며 도어까지 연장되고 있는데요,
이는 실내를 더욱 넓게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올란도와 같은 컨셉입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원형 모양의 디지털시계를 중심으로 왼편엔 비상등과 ESC off 스위치가, 그리고 오른편엔 HDC(Hill Decent Control)와 전방 주차 보조 on/off 스위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참고로 HDC는 경사로에서 브레이크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컨트롤 시스템으로 캡티바와 같은 공차 중량이 무거운 차에는 꼭 필요한 기능이며 기존모델부터 이미 적용됐습니다.
7인치 내비게이션도 순정옵션치고는 나쁘지 않은 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캡티바로 오면서 추가된 기능 중에 하나인 ECO 기능은 트랜스미션을 컨트롤하여 연비 주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인테리어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부분 바로 EPB (Electric Parking Brake)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가 적용되었다는 것 일 겁니다.
사용상의 편의성도 좋아졌지만, 이 놈 하나로 인해 엄청난 공간상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렇게 기존의 파킹브레이크의 위치에 많은 변화가 생겼는데요, 우선 컵홀더의 위치가 높아져 사용하기 편리해졌고 콘솔 뒤편의 암레스트 또한 더욱 높고 넓어져 팔을 기대기에 더욱 편해졌습니다.
특이한 점은 스위치를 누르고 컵홀더를 뒤로 이동하면 이렇게 안쪽에 숨겨진 공간이 나온다는 것 일텐데요...
뒷 쪽 까지 활용 가능한 꽤 넓은 공간으로 여러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라면 초코파이 2박스 정도를 몰래 숨겨두고 하나씩 꺼내 먹겠습니다.
기존 윈스톰의 4배가 넘어 보이는 암레스트 하단의 수납공간 또한 350mL 음료수 캔 4개가 수납 가능 할 정도로 상당히 넉넉합니다. (자꾸 먹을 것만 쌓아 둘 생각만 하는군요. 도시락통도 아닌데...)
클러스터는 기존 2010년형 윈스톰의 것과 같은 슈퍼비전 타입입니다만 원형 링의 칼라가 아이스 블루로 변경되어 인테리어 전체 조명과 잘 매칭이 됩니다.
스티어링의 디자인은 쉐보레 앰블럼으로 변경된 것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동일합니다.
다만, 왼쪽에 있는 오디오 리모트 컨트롤러에 블루투스와 연동 된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오른쪽의 리모트 컨트롤러에선 공조기의 풍향과 풍속의 제어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 계속
니 말 들으니 구역질이 난다...말하는 싸기지도 그렇고...
니 집안에서 가정교육을 어떻게 시켰는지 알겠다..^^
부모 욕 먹이지 말고 함부로 반말 지꺼리지 마라..뒤진다..그러다...
동급중에 제일 괜찮은거 같음..
올란도랑 비교중인데 캡티바 마음에 드는건 익스테리어랑 인테리어임..
올란도에 있는 스마트키 스타트 버튼 같은 별 실용성 없는거 빼버리고 차라리 전자식파킹브레이크에다가 기어박스부터 세터콘솔까지 저렇게 고급스럽고 실용성 있게 넣어주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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