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국내 승용차 평균 판매가격이 오른 반면 해외 승용차 가격은 오히려 내려 현대차가 국내외 가격정책에 이중잣대를 두는 게 아니냐는 오해를 사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가 해외시장에서 추진 중인 '제값받기' 전략효과가 판매단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현대차의 그간의 설명에 대해 소비자들이 의심하는 모양새다.
20일 현대차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3월 말 현재 국내 승용차 판매 가격은 지난해 말에 비해 평균 6.4% 인상한 반면, 해외 판매 승용차 가격은 0.3%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현재 국내 승용차 평균 가격은 3399만원으로 지난해 말(3202만원)에 비해 197만원 올랐다. 그러나 해외 승용차 가격은 지난해 3133만원에서 3123만원으로 오히려 10만원 내렸다.
즉, 국내 판매 승용차 가격은 오른 반면, 해외의 경우 오히려 가격이 내렸다는 것.
이와 관련 현대차 측은 국내 승용차 가격의 변동이 큰 것은 올 들어 에쿠스와 제네시스, 그랜저 등 대형·준대형급 신모델 출시와 8단 변속기 등 고급 사양변동의 적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외 승용차 가격 하락은 환율 하락에 따른 '착시현상'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이를 놓고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해외시장의 경우 국내 시장과 달리 중형이나 준중형·소형 모델이 주력차량으로 평균 판매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으나 가격 변동폭이 환율하락폭보다 더 크기 때문에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
더욱이 동일한 환율 하락세에서 현대차 해외 판매 RV차량 가격은 0.22% 인상된 데다 기아차의 해외 승용차와 RV 차량각격이 각각 1.2%와 1.8% 동반 인상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현대차가 그동안 해외시장에서 꾸준히 강화하고 있는 '제값받기' 전략이 일부 모델에서만 적용되는 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국내와 달리 해외시장의 경우 경쟁이 치열한 만큼 국내와 동일한 가격 전략으로는 무리가 있어 국내외 간 가격차를 보이는 것 같다"며 "그러나 2∼3년 전만 해도 국내-해외 간 승용차 가격차가 10%포인트 까지 벌어졌으나 최근 이 같은 격차는 점점 줄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반대로 내린 차종이 더 많나부네
계속 1300원에서 놀던걸기준으로보면
아무리 미국에서 소나타가격 수천달러 올려놨더라도
실상은 떨어진거죠..
말장난은 고만두고 실질적으로 해외에서 많이오른거 맞습니다..
환율조작에따른 비이상적인 액수가지고 올렸느니 내렸느니하는건 의미없다고 생각
수출업체인 현기차가 엄청난 환차익을 얻어다고해야 가장정확할 듯.
항상 그렇다고 생각하는게...ㅋㅋ
신문보다 투싼2011년 형이 한국돈으로 2000만원 초반이더군요.
신차인지 중고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여기 저기 물어보니 ㅡ...엄청쌉니다
현대차...한국에서 그랜져 살돈이면 여기서 벤츠정도는 ㅡㅡ;;끌고다닐수 있습니다.
솔직히 현대차 어처구니 없이 비싸죠ㅡㅡ..말이 안되죠
이대로 가다가는 그랜져 언젠가 7천만원 찍을 기세네요....에휴...
가격좀 내리자 현대여!!!1...국민은 봉이 아니다.!!!....
어서 빨리 수입차 가격 다 내리고 ..서비스 가격도 내리고 다 내려야될텐데..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