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고성능 K5 타보모델이 내달 11
일부터 본격적으로 계약 출고가 시작된다. 또,
현대자동차도 나흘뒤인 15일부터 쏘나타 터보
모델을 시판할 예정이다.
기아차와 현대차는 K5와 쏘나타 터보모델을
내달 11일과 15일부터 계약개시와 함께 출고
키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당초 지난 4월경 2.0 터보
GDi 엔진을 장착한 YF쏘나타와 K5를 국내시장에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생산부족 등으로 2012년형 모델 출시시점인 7월로 연기
했다.
쏘나타와 K5 터보 모델에는 2.0세타 GDi 터보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 최고출력이 271마력에 달한다.
현대.기아차가 전륜구동형 세단으로 250마력 이상의 고성능 버전을 내놓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쏘나타와 K5 2.0 터보 모델에 장착된 엔진은 지난해 말 북미에서 시판에 들어간 쏘나타 2.0 터보 모델과 같은 세타 엔진으로, 스
포츠 주행이 쉽도록 패들 쉬프트가 적용됐다.
현대.기아차는 쏘나타와 K5터보 모델의 연비를 2.4GDi모델과 비슷한 리터당 13.0km에 근접하는 수치를 목표로 잡고 연구를 계
속해 왔으나 이보다 약간 낮은 리터당 12.8km를 실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대차는 쏘나타 터보의 초기 붐 조성을 위해 7월 말 경 자동차 담당기자 및 일반 소비자 시승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2.0 터보모델 출시로 기존 2.4GDi모델의 판매를 사실상 중단했다. 현대.기아차는 2.0 터보모델 투입시, 점유율이
15%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 터보모델은 개별소비세와 교육세 등이 2.4GDi 모델이 비해 170만원에서 200만원 가량 낮은 반면, 엔진 가격은 대략
200만원이 비싼 수준이어서 시판 가격은 2.4모델 수준인 2천870만원에서 2천 900만원대 중반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이상원 기자
출처 : 오토데일리
날짜 : 2011/6/27 (월)
3.8 람다 GDI는 지금 제네시스 F/L 보다도 높게 잡아서 340 이상으로 뽑을것 같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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