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뉴 QM5와 현대차 2012년형 싼타페가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상품성을 개선한 두 차종은 올 하반기 국내 SUV
시장에서 본격적인 경쟁 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
먼저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뉴 QM5의 발표회 및 시승회를 열며 대대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4년여 만에
새롭게 개발된 뉴 QM5는 내·외관 디자인과 성능, 연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등 앞모습이 완전히 달라진 뉴 QM5는 출력과 연비를 크게 향상한 2.0ℓ dCi 디젤 엔진
을 탑재했다. 뉴 QM5는 디젤 2WD 모델 기준으로 173마력의 최고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 15.1km/ℓ의 1등급 연비를 제공
한다.
뉴 QM5의 가격은 2385~3215만원. 가격 인상 폭은 트림 별 최소 10만원에서 최고 65만원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향상된
성능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SUV시장에서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내·외관 디자인을 개선하고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2012년형 싼타페 더 스타일을 출시했다. 2012년형 싼타페는 라디
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18인치 알루미늄 휠, 우드그레인 등의 디자인을 변경해 신차 느낌을 강조했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편의사양도 추가했다. 운전석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오토케어, USB 동영상 재생 가능 내비게이션 등
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가죽시트, 리모콘 아웃사이더 미러 폴딩 기능은 전 모델에 적용하고, 버튼시동 & 스마트키와 수동
식 텔레스코픽은 MLX 럭셔리 이상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2012년형 싼타페의 가격은 2705만원~3563만원. 2.0ℓ 디젤 2WD 모델 기본형 기준으로 35만원가량 올랐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급 편의사양 적용에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며 “구매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격인하 효과가 있
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와 현대차는 각각 고객 시승행사, 휴가철 이벤트 등 판촉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출처 : 서울신문
날짜 : 2011/7/1 (금)
싼타페광고 독고진씨가 했네요+_+
현대한테 이런건 배워라*_*
내관은 몰라도 외관은 퇴화가 확실한데...
가격 알려드렸더니 차라리 다른 차 사신다고......ㅎㅎ
머플러 참 보기 싫더만 .. 차라리 초기버전이 더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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