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기어 MC를 옹달샘 (장동민 유상무 유세윤)으로!!!
우선 셋은 대학교 이후로 계속 콤비로 일하다보니, 친근함.
가식이 없고, 어색함 전혀 없이 방송을 이끄러낼 수 있음.
셋 다 모두 방송극작과 출신이라 시나리오에 대한 구성이나 연기가 익숙함.
솔직히 말해서 탑기어란 프로그램이 사전에 준비된 대본을 읽는 방식의 프로그램.
가끔씩 나오는 에드리브 빼고는 다 짜여진 것 임.
또 개그맨이라는 타이틀이 있으서 지금의 탑기어MC와는 다르게 재밌게 살릴 수 있다고 봄.
그리고 제일 중요한 캐릭터성을 만들 수 있음.
탑기어의 재밌는 요소 중 하나는 셋의 개성에 충실하다는 것. 그것이 짜여졌든 진짜이든 시청자 입장에서 재미를 유발함.
예를들어 제임스는 느림보대장, 리차드는 포르쉐 매니아, 제레미는 고속을 좋아함...
이런 케릭터성을 옹달샘은 잘 만들 수 있음!
뭐 올달샘이 6개월 동안 잠시했던 라디오에 보면, 유상무는 재미없고, 유세윤은 맨날 비꼬고, 장동민는 약간 다열질 등등...
이런 케릭터가 탑기어라는 프로그램과 만나면 재밌을거 같음.
문제는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 셋다 많지 않다는것...
하지만 그런 솔직함으로 시청자와 같이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는 과정을 보여주면 재밌을거 같은데...
그리고 마지막으로 막 스티그가 핼멧 벗는데 알고보니 뮤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유세윤이랑 집행유예 부르면서 방송 종료. ㅋㅋㅋㅋㅋㅋ
결론 : 일기는 일기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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