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후륜 구동에... 차 크기나 배기량, 차가격이 몇 배인데....

무슨 말도 안되는 비교인가 했음... ㅡㅡ;;

여튼.. 오토뷰 김기태 님의 1월 2일자 답변 글입니다..

좌표 : http://www.autoview.co.kr/bbs/board**?news_section=qna&page=3&pageshow=4&idx=16807&mode=view

(이하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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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토뷰 김기태PD입니다.

민감한 질문을 주셨네요.

우선 각 모델 등급에 따른 차이가 있습니다.

제네시스 기본형 3.3과 크루즈 디젤 최상급형의 비교라면 크루즈의 안정감이 더 높습니다.

비교가 되기 힘들 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물론 180km/h를 넘어설 정도의 고속을 의미합니다.)

참고로 제네시스와 그랜저의 각각 상급 모델 비교시에도 그랜저 쪽이 조금 더 높은 안정감을 자랑합니다.


제네시스 3.3의 경우 225mm급으로 후륜구동 방식입니다. 하지만 부드러운 서스펜션과 에어로다이내믹 성능 부족으로

고속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 세단은 고속을 달리기 위함이 아닌 일상 영역서 편안한 주행을 위한 셋업이 기본입니다. 그 이상 속도를 올리는 것은 가능하지만..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BH380이라 해도 동급의 수입.. 즉 유럽 세단과 비교시 안정감 차이는 큽니다. 이는 노하우에 따른 문제입니다.

참고로 일본계 자동차인 인피니티, 렉서스의 상급 모델도 고속 주행 안정감에서는 아쉬움을 보이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제네시스 보다는 우세합니다. 하지만 이런 모델들도 BMW, Benz 등 유럽 모델과 비교시 안정감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 현실입니다.

참고로 후륜 구동 중 고속주행 안정감은 벤츠 쪽이 가장 우세합니다.

크루즈의 경우는 일반적인 승용차의 서스펜션이라 보기 힘들 정도로 핸들링 및 성능에 비중을 둔 셋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동급을 넘어 중형차와 비교해도 아쉽지 않은 수준입니다.

글쎄요.. 언듯 등급이 다르기 때문에.. 제네시스가 유리하다고 보실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실상은 다릅니다.

또한 엔진 출력에 따른 안정감 자체로 본다면 게임의 격차가 더 커집니다.

결론적으로 옵션이 적용된 BH380 정도라면 어느정나마도 비교가 성립될 수 있지만.. 순수 안정감 측면서 본다면

BH330은 크루즈와 비교되기 어려운 정도의 안정감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제네시스가 전륜구동이었다면 또 다른 결과가 나왔을지도 모르겠네요. ^^

중요한 것은 후륜 구동 모델의 경우 에어로 다이내믹과 서스펜션셋업이 받혀주지 못하면 생각외로 안정감 저하가

크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아쉽게도 현재의 제네시스의 종합 성능은 일본을 비롯해 유럽계 세단과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속을 달릴수 있다는 것과 안정감 있게 달릴 수 있다는 것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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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