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동차 혼유로 정말 혼났습니다.
사건 개요는
항상 가던 GS 칼텍스 직영점에서 주유를 했습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주유하시더군요.
영수증 받고 매장으로 주차를 했습니다.
참고로 주유소에서 매장까지 1km정도 됩니다.
그리고 집에가려고 시동을 거니 안걸리더군요..
영수증을 보니 품명 "KIXX"라고 표기가 되어있더군요
주유소 바로 전화 했죠.
혹시 휘발류 넣신거냐고..
역시나 혼유였습니다.
아.. 짜증 보험처리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가..
오늘 보니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혼유사건 과실관련입니다.
법원 판례가 8:2정도라고 하네요..
제입장에선 상대방 과실 100%라고 확신했지만 주로 아래 3가지가지고 걸고 넘어가더라구요.
1.주유중 시동은 off했는지 on상태라고 하면 20%과실인정됩니다.(경유차량경우 거이 시동 on으로 주유 하시는분이 많터군요)
2.경유or디젤이라고 주유원에게 먼저 인지를 시켰는지..
3.영수증 확인을 그당시에 했는지..
위 3가지중 한가지에 해당된다면 상대방 과실 100% 주장할수 없다라고 합니다.
보험처리 또한 혼유보험의 경우 손해보험이라..
주유소사장과 피해자 양상호간에 합의후 사건처리가 가능합니다.
보통 인터넷 폭풍검색해보니 역시나.. 대충 세척만하고 끝내자는식으로 말하더군요.
사고시 피해자는 지정한 정비센터에 정비할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에 처음부터 접수 번호라는게 없더군요..
견적 최소 천만원 이상 나올거 같습니다.
정말 개X같은 경우더라구요..
렌트하기도 눈치보입니다.(말바꿀까봐..)
막말로 막판에 비용처리 안해주고 배째라는 악덕사장도 많타고 하더라구요.
조금만 알면 소비자 입장에서 피해를 최소한 할수 있다고 생각이드네요..
절대 영수증 확인 꼭 하시기바랍니다.
저도 매번 버렸는데.. 앞으론 보관을 해야 겠네요
이것도 안되면 주유구 바깥쪽에 디젤이라고 스티커 붙여놓으면 그사람들 암말도 못합니다.
경험자로써 말씀드리면요
시동끄는건 좋은것;; 혼유를 막기위해 주유구 구녁에 해당 오일 딱지 이빠이 붙이기;;
아님 딴차가 또 있는건지~ ㅎㅎ
아 벨로는 디젤이 없으니까, 벨로는 아니겠군요.
넣고다니는분 두분있었어요
crdi엔진엔 어떤지 몰라서요 ㅎㅎ
본좌는 주유소 일할때 경유승용차 들어오면 운전자가 말하기 전에
이거 경유차냐고 확인했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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