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는 7월중 나온다고 해서 아직 기다리고 있는데....
블랙박스 판매 성수기인 8월 휴가철과 추석을 앞두고 제조사들이 신제품을 대거 출시한다. 올해 200만대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블랙박스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기 위해서다. 블랙박스의 생명인 화면 해상도를 한층 높이고 후방카메라 등의 특수기능을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코원은 이달 말께 후방카메라 연결기능이 탑재된 블랙박스 1종을, 내달 중 풀HD(고화질) 해상도를 지원하는 블랙박스 1종을 출시하는 등 하반기 중 총 4~5종의 블랙박스를 선보인다.
이들 제품은 풀HD급 해상도까지 지원하는 등 화질이 크게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코원 관계자는 "고화질 블랙박스는 값은 다소 비싸지만 상대 차량의 표지판을 식별할 수 있어 고객들이 돈을 얹어주고서라도 고화질 블랙박스를 찾는 경우가 많다"며 "저화질(VGA)일 경우 사건 정황은 파악할 수 있지만 상대 차량의 표지판까지 식별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후방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기록해 주는 후방카메라도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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