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남다님처럼 실전을 뛰는 드라이버는 아닙니다만... 차에 관심이 많은 사람의 입장에서 느낀 디젤세단의 매력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단점먼저 간단히 쓰자면 뭐 다들 아시겠지만...
1.달달거리는 소음과 진동
2.고회전을 뽑기 힘들기 때문에 태생적으로 스포츠성과는 거리가 있는 점
3.고장시 수리비가 많이 들 가능성
등이 있는 듯 하구요
하지만 장점이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장점은
1.저회전대에서 토크가 높아서 운전시 스트레스가 적다.
요즘 디젤은 기본적으로 터보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2.0디젤인데 실용영역에서의 차가 치고 나가는 느낌은 3.0가솔린 엔진들과 유사합니다. 이때문인지는 몰라도 한 때 라프디가 보배슈퍼카 소리를 듣기도 했고... 실제 길을 다니다보면 디젤suv들이 또 겁나게 밟고 다니는 현상을 목격 할 수 있는거죠... 확실히 잘 나가면서 스트레스가 없다능...
2.연비가 우수하다.
아무리 조져도 연비가 극악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없습니다. 공인연비를 실현할려면 천천히 다녀야 하는 가솔린 차들하고의 큰 차이점이죠... 주변에 디젤 수입세단을 모는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칭찬하는게 이 부분이더군요...
쓰다보니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인 것 같아 줄입니다만
현기차나 르삼, 쌍용같은데서도 좀 제대로된 디젤세단을 출시하면 좋겠습니다.. 준중형 뿐만 아니라 그랜저, 제네시스급까지도 디젤을 넣어주면 좋겠네요... 여기다가 연비까지 독일디젤차 수준으로 잡으면... 나날이 증가하는 수입차의 점유율을 다시 내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 오후의 뻘글
가솔,,,,리리리리리린 ~~~~ 거림
2005년식 뉴코란도 시내바리 5~6km 고속 7~9km
감사합니다 ㅠ.ㅠ
6기통 디젤이라면 고민해보겠음 ^^;;;
주행중 그 정도라면....
시승기회가 있었음 좋겠군요 ㅎㅎ
선택이 폭이 넓어야 소비자는 좋은데...만드는 넘들은 피곤...
어디서 개 싸구리 차를 타고서는, 안좋다니? ㅎㅎ
유럽 가보세요, 휘발유 차 구경하기가 힘듭니다.
K5 디젤 2.2 R엔진으로 200마력짜리 팔면요...
같은 회사 다른차종들이 간섭때문에 안팔리죠.
미묘하게 항상 뭔가 부족하게 만들어서 고민하다가 차를 사게만드는 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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