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닉네임보시면 올해 수능 약 80일을 남긴 수험생입니다ㅋㅋ
어제 홍대랑 서울대 디자인 학부 원서를 넣었고 지금은 자기소개서 죽어라 쓰고있네요...
사실 지금 수시는 도박이라 생각하고 지원한겁니다..홍대는 내신이 턱걸이에 걸리고 서울대는 경쟁률이 100:1을 바라보고 있네요ㅠㅠ
지금 현 상황에서는 수시로 갈만한 대학이 서울과기대밖엔 없습니다. 그런데 저희 선생님이 한때 현대 디자이너이셨는데 자동차는 중앙대나 세종대 가라고 하시더군요..봅님들 입장에서는 자동차 디자인.배우려면 어디로 가는게 현명할거같나요??ㅠㅠ
국짤 없는건 죄송합니다
중앙대고 자동차 동아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제일 좋은거는 유학인데 독일이나스웨덴등의 학교들은 유학생에 복리가 좋아 학비가 100만원 이하인 곳들도 있어요//정말 자동차를하실거면 고등학교 쌤들의 상담보다 차라리 자동차 디자인 학원 상담 받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어중간한 대학가서는 자동차 디자이너 되기가 너무 힘듭니다//1년 공안 영어와 유학준비 후 외국 학교로 바로 포폴을 넣어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스웨덴(우메아)는 학사보단 석사과정이 더 낫죠.
내년 2-3월에 기분 좋은 결과 기다릴게용~~
세종대는 책까지내신 여자디자이너분이
교수로 계시고 실습요건이 좋다는데
국민대 홍대만큼 네임벨류가...
일단 유학은 가라더군요
근데 아직까진 해외유학이 훨신 낫습니다..
ACCD, 아트센터 학비가 부담스러우시다면 코벤트리나 CCS정도 추천드립니다
정말 저도 그런 고민 많이 했는데 집안에서 조금 여유가 되신다면 유학이 답입니다
그리고 혹시나 준비기간 때문에 1년이 늦어서 않좋지 않을까 하시지 마세요 ㅎ
1년 아깝지 않습니다
저도 나이들어서 이런 분위기를 읽은것이 한스럽더라구요~.
저도 디자인 쪽 업을 합니다.
지방에 있지만...
고성공룡엑스포 포스터 디자인 기타 내부 디자인 등등한것이 제디자인 경력 최고호사였네요... 한국의 인식은 외국물 먹은 유학파와 홍대 분위기가 상당히 강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정말 독특한 마인드와 뛰어난 실력 밖에 없습니다.
학부 유학은 다른 나라는 모르겠고, 미국에선 쉽지 않아요.
우선 영어가 큰 장벽. 어떻게 졸업은 한다하더라도... 대학과정중 가장 중요한 성적관리가 쉽지 않고, GPA가 나쁘면 취업이 않되죠. 그럼 비싼 유학이 의미가 없쟎아요.
두번째는 학부는 장학금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한국의 10배가 넘는 등록금을 내고 다닐 경제적 가치가 있을까 싶어요.
그리고 석/박사과정의 경우는, 다소 영어를 못한다해도... 이미 학부과정을 마친 사람, 즉 아카데믹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란것을 전제로하기 때문에, 훨씬 학교 적응이나 수료과정이 학부보단 훨씬 수월해요.
홍대, 중앙대, 국민대를 가시는게 나을거같네요
물론 전부다 개빡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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