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차들이 있었나요? 전 국산차는 아니지만 렉서스 es350 타 보고ㄱㅐ깜놀 했다능...
흔히들 차를 모르는 사람이 사는게 렉서스다...
특히 그 중에서도 컴포트세팅에 캠리에 옵션만 붙인 전륜구동 es는 그저 강남 아줌마들이나 노인네들 차일 뿐이다..
등등의 고정관념이 보통 있는데..
작년에 회사 과장님 es350 (구형) 을 얻어타보고 그 생각을 바꿨네요..
분명히 조용하고 편한 차인건 맞는데 의외의 가속성능과 치고 나가는 맛... 적어도 직빨만큼은 동급, 동배기량의 다른 차들과 비교해서 떨어지지 않겠더군요... 그 때 es의 숨겨진 발톱을 보았습니다..ㅎ
길에서 이 강남 쏘나타를 보면 보통 얌전히 다니고 양스럽게 튠한 차들조차 눈에 잘 안 띄는데 그게... 운전자들이 다 김여사이거나 나이 지긋한 분이 많아서 그런거니 함부로 시비걸면 안 되겠더라능..
"현대가 어떻게 이런 걸 만들었지... *_*;;;;;;;;;;"
제가 타본 차들중에 그렇게 조용한차는 처음이였음..
일단 작은차체에서 뿜어져나오는 엔진사운드쥑이구요
잘나가는건 알았지만 힘이 넘흐조아 주체를 못하더군효 +.+
순간.. 나도?
주행을 하고 있는데도 엔진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고
요철을 넘어가도 별다른 잡소리 하나 들리지 않고
소음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 볼수 없을정도로 정숙하고
뒷 자리에 않으면 부드러움과 조용함으로 인해
잠이 절로 오는 차량이였는데
이번에나오는 신형은 도대체 얼마만큼 조용할지가 궁금합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정숙성이 어느정도 일지 ㅎㄷㄷ
정말 정말 기대안했는데 잘나가더라고요 ㅡ.ㅡ; 깜놀
뭐 첨엔 "vq엔진이다. 사실은 완전 닛산차다.." 뭐 이런야기를 들으면서도, "뭐 별거 있겠어?" 하다가..
시승해보고선 완전..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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