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손볼것이있어서 블루에갔습니다.....
옆쪽에 [산타페더스타일] 이 정비중이길래 힐끗 엔진룸을 들여다봤더니만 글쎄..
뭔가가 이상합니다..
아래를 들여다봅니다...
떡이될정도로 두껍게 발라져있는 언더코팅과 배기라인의 녹이 완전 언발란스합니다..
이게바로 침수차라더군요..
침수흔적을 감추려 언더코팅을 급조한거구요..
정비사분 왈.. 다른곳은 어떻게한다해도 이 도어스커프를 들춰보면 백발백중 진흙이 묻어있다는데..
굳이 들춰보지않아도 한눈에도 알수있을 정도네요..
도대체 이렇게 허술하게해놓고 속이려하다니..
엔진룸 전체가 다 잠긴듯합니다..
이렇게 빤히 보이도록해놓고 속이려한 사람이나..
이런 기본적인것도 확인안하고 산 사람이나...
어떻게 이런일이 공공연하게 벌어지는지 참 이해하기 힘듭니다...
이 차가 이 상태실제로 중고시장에서 실거래된거라해서...
참고삼아 올려봅니다..
진짜 이걸 판 인간은 ..어휴
ㅋㅋ
돈없는 서민들이야 정말 억지로 사는거죠
차는 무조건 신차사야합니다. 정말 어려운 경우가 아니라면요
침수차 오너가 "이차 침수 되었으니 점검 및 수리 해주세요 이왕이면 언더 코팅도 해주세요~~"
딜러분이 제가 원하던 차가 있다고해서 바로 달려갔지요
제가 차를 사던때는 침수차가 있을법한 때가 아니었지만. 사고랑 침수유무 확인하려고 매매단지 주차장에 갔습니다. 뚜껑열어보고 실링이며 모며 다 확인하는데 단지내 주차관리원 인지 암튼 차 열쇠 가져온사람이 이런차는 안봐도 깨끗하다면서 제가 차 확인하는걸 빨리 대충하라는 식으로 부축이더군요 정작 딜러분은 가만히 계시는데 얼척없어서 더 존내 꼼꼼히 봤습니다. 뭐하는 사람인지 참 짜증나더군요.
녹? 저런것때문이 아니죠,,, 녹좀 나면 어떠나요? 그리고 차량 바로말리고 언더코팅만
잘해둬도 아무런 이상없습니다.
문제는 녹이 문제가 아니라 전자 장치들이 지금은 괜찮아도 어느순간 고장나기 시작한
한다는거죠. 우리가 핸드폰 물에 빠지면 언능 밧데리 빼는 것과 같습니다.
컴퓨터 메인보드 물에 담궜다가 잘 말려서 돌리면 전기 꼽아져 있지 않으면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허나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 키판이 망가지죠,,,
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선쪽이나 키판이 망가지고 전기장
서서히 차가 키판이 들어간곳이라면 모두가 삭아간다는게 문제인것입니다.
저런거 마우라쯤 저런건 그냥 교환하면 되지만, 키판드이 삭기 시작하면 후덜덜 하겠
견적이!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