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HG 3.0 로얄 풀옵 소유자로서 최근 2.4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영업사원이 단돈 몇천원짜리 HG300 엠블럼을 달아주는것이 예사이다 보니 길거리에는 그랜저3.0 가치가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가끔 3.3 달고 댕기는 놈도 봤으니깐요... 그것도 17인치휠에...
자동차를 구매하는 구매자 입장에서 적은돈으로 상위 등급으로 보이는것도 어찌보면 합리적일 수 있겟죠.
다~~ 지 멋대로 사는 겁니다... 놔두세요...
3.0 로얄인 경우 반광크롬몰딩으로 나름 차별화 되어있지만 누가 그걸 알아보겠습니까....
다만, 실내에 들어가면 3.0로얄만의 사양(무드램프, 엑티브마사지시트, IMS 등.)으로 구분되니깐요...
문제는... 현대의 고단수 마케팅 꼼수를 말하고자 합니다. (영업적 전략이라 두둔할 수도 있습니다..ㅎㅎ)
2011년 2월 출시 때 상황 (추가옵션 제외)
- HG240 : 17인치휠, 프로젝션 램프 외에 특별한 차이점 없음.
- HG300 프라임 : 2.4와 동일한 외관
- HG300 노블 : 18인치휠, HID 램프 적용으로 차별화 시작
- HG300 로얄 : 도어발수글래스, ECM 사이드미러, 전용크롬 몰딩이 있으나 꼭 구분하기는 힘든 품목...(-_-;)
이때... 현대의 계산은 아마도...
2.4와 3.0 프라임의 동일한 외관사양을 통해 2.4판매량을 끌어올릴 목적이었음.(젊은층에게 3.0과 비슷한 느낌으로 착각???)
즉, 젊은애들에게 그랜저 하면 3.0 정도는 되어야 가오가 서는데... 굳이 차값, 보험, 세금 들여가며 3.0 갈빠야
싸게 2.4를 사서 3.0엠블럼 부착으로 가오를 서게 하려는 전략.....
그런데.. 2012년에 와서 돌연... 3.0 프라임 사양을 바꿈...
특히 기존 17인치휠을 18인치휠로 바꿔버림.... (가격상승분은 자세히 모름...)
결국... 2011년에 구매한 3.0프라임 고객은 바보되는 꼴...
어차피 신차효과때 판매량을 높히기 위해 저런 사양놀음을 한 것으로 보여짐.
현재 그랜저의 2.4 판매량은 약 40%라고 하는데... 실제는 더 이상일 수도 있음.
온라인장터에 18인치 순정휠은 넘쳐나고 있는 상황이고
결국 현대는 그랜저 브랜드를 소나타 급으로 버리는 강수를 두고 국민차처럼 취급
(고객은 3~4천만원 짜리 국민차를 타게 하는 꼴....)
과거 현대차 홈페이지에서는 럭셔리라는 메뉴에 그랜저를 빼서 운영했다는거... 단적인 예...
(현재 홈페이지는 아님...차종이라는 메뉴로 통합됨)
머리 좋은 놈들은 하여튼 저런 꼼수 마케팅에 선수들이랑께....
그래도 그랜저는 그랜저 임.... 소나타랑 비교는 마시고... (소유자로서 기분 상함..ㅋㅋ)
배기까스나 어케 좀 막아봐 현대야~~~!!!!
3200이 늬집 개이름도 아니고
거의다 3.0은 무조건 18인치인줄 아신다는 ㅋㅋ
그냥 그랜져죠. 내가 넉넉한 힘을 원하고 실내품질 등 내만족으로
3.0이든 3.3이든 타는거지 남의 눈에 뭘로 보이는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길에 널린 게 그랜져인데 남들 눈엔 그냥 그랜져일 뿐이죠.
메모리시트 핸들 까지 움직이면 3.0로얄입니다~다른 옵션들은 사제로 할수 있기 때문에~
240이던 300이 뭐가 중요합니까?
그랜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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