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무리 비싼 파텍 필립도 만원짜리 시장표 쿼츠시계보다 오차가 크죠..
기계식시계중에서는 그나마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시계들이 오차가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마저도 요즘은 시계 가격을 올리기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변질중입니다.
기계식시계는 내부의 톱니바퀴, 태엽, 밸런스휠 등이 기계접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온도차, 중력변화, 가속도, 충격, 자기장 등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됩니다.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내부의 윤활유도 고형화되고 증발하고 찌꺼기가 쌓이기 때문에 최소 5년에 한번씩은 몇 십만원을 들여서 분해소지를 해 쥐야 하죠..
이런 약점들이 있는데도 최근 고가의 기계식 시계들이 인기인데
그 이유는 아나로그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데다가 적절히 허영심도 채울 수 있으니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냥 정확한 시간을 알고 싶은 분들은 휴대폰시계나 지샥 정도면 궁극의 시계라 할 수 있겠죠..
이상 뻘글
사진들은 제가 찼던 비인기 시계들..
가끔 추억이 떠올라 하나 사고잡은데 팔지도 않더만 어디서 파나요?
소시적 쭝국산 밥주는 시계 한 만 얼마 했었던거 같은데 +_+
근데 아직 이런걸 만들다니 ㅎㄷㄷ
(멀티밴드 5 ~ 6, 웨이브 셉터 내장 모델)
뭐 좀 물어볼까 해서요.
지금 차고 있는 시계가 CA0021-53E(에코드라이브)인데요
무브먼트? 캘리버? 가 B612입니다.
저 무브먼트가 시티즌 자체 무브인지 아님 미요타 무브인지 궁금합니다.
미요타 홈피 들어가보니 B612라는 무브는 없네요.
그리고 혹시 E812라는 무브와 비교해서 어떤게 더 상급인지 알 수 있을까요?
확실히 시계 오차생각 안하고 오래 찰 수 있더라구요.
오차가 느껴질 정도면 꽤 오래차서 오버홀 필요할 정도...?
COSC인증 없는시계는 확실히 하루오차가 얼마라는걸 인지하게되더라능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인증 없어도 일오차 5초 이내면 아주 굳이지 않을까요? ㅎㅎ
진과 포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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