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와이프는 임신 9개월...
당연 전 방어운전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때는 저번주 토요일...
논현동에서 와이프와 와이프 친구를 태우고 교보타워 사거리쯤 갔는데...
4차로에서 손님을 내려주고 3차로로 차선변경하는 택시를 보았습니다. 그런데...제가 2차로 주행하고 있는데 왠지...
3차로 택시 앞 범퍼쪽이 과하게 틀어져 있어서 2차로로 들어올거 같았죠... 해서, 전 경적을 울리고 지나가는데...
그냥 들이밀더군요...;; 해서 창문을 열고 한 소리 하려고 하는데 1차로까지 그냥 가로 지르더니, 불법 유턴을 하려고 하면서
창문을 열곤 개XX야 하고 도망가내요...;; 아오~~
성질 같아선 차를 돌려서 따라가서 끌어내리고 싶었지만, 전 2차로 있고, 바로 옆 1차로에 차 서있고...
뒤에는 임신한 와이프 타있고...;;
아무리 돈을 벌기 위한 업이라도... 자신이 잘못해놓고 못따라올거 알고 욕하고 도망가는데...
딱 보니 회사택시더만... 사람 인간성이 보이더군요.
이런 놈들 때문에 열심히 사는 일부 회사택시 운전자분들도 욕 먹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발 "아이가 타고 있어요" 라고 붙어 있는 차 보면 양보좀 해주십니다. 방어운전해주시고,
본인 애들이 타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자격시험에 인성시험도 잇어야하고
택시수도 제한해야함.
대신 승객으로 변신해서
수틀리면 개진상 부려서 나름 보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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