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로 꼬부랑 산길 내리막 내려오는데요
마창진 분들은 아실듯 수정에서 구산면 가는 산길
원래 운전을 험악하게 해서
코너도 휙휙 잡아 돌리는데
파워핸들봉만 잡고 오른손은 노는게 습관이 되서
그거만 잡고 돌리다가
파워핸들봉이 확 꺽여버리네요 세월이가면서 느슨해 졌나봄
거짓말 안하고 낭떠리지 가드레일 바로 앞에서
수동차인데 브레이크만 밟아서
시동꺼지면서 푸드득 끽 멈췄네요
식은땀이 ㄷㄷ
이제 꼬부랑길에는 두손으로 운전해야 겠습니다.
귀여워서 저장했어요
포터2는 핸들이 무거워서
봉없으면 주차할때 너무 힘들어요
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이거 진짜인지 아는 횽?!
(카더라는 사절)
저렇게 시동꺼트린게 3번째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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