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에서 '2004 파리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한 신형 '스포티지'.
엔진으로 142hp(104kW) 출력, 184.3Nm 토크를 발휘하는 2.7리터 V6 엔진과 175hp(129kW) 출력, 241.3Nm 토크
를 발휘하는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 112hp(82kW) 출력, 245.2Nm 토크를 발휘하는 2.0리터 디젤 엔진
으로 총 3가지 엔진을 구성시켜 여기에 5단 수동변속기를 조합시키있으며, V6 엔진은 4단 자동변속기의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모델의 경우에는 전세계로 판매되지만 디젤 엔진은 유럽과 한국내에서만
판매되고있으며, 2륜 구동과 4륜 구동 두가지 타입을 설정하고 바디 사이즈는 4350mm, 전폭 1800mm, 전고 169
5mm, 휠 베이스 2630mm로 구성되어 비슷한 시기에 등장했던 현대자동차의 '투싼' 보다 전체길이에서 25mm가
길지만 휠 베이스는 동일하고, 경쟁 차종으로는 일본 '도요타 RAV4'와 '혼다 CR-V'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