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할만한 이야기거리라 한번 남겨봅니다.
최근에 현대 아반떼 구입했습니다.
소형~준중형 신차를 구입하기 위해 정말로 많은 검색과 고민을 했었죠.
가격면에서 외제차는 처음부터 제외였고
남은 것은 현대.기아,쉐보레,르노삼성
현기 제외하고 유일한 소형차는 쉐보레 아베오,
그런데 쉐보레는 이런저런 할인행사에서 아베오는 다 제외시켜놓았더군요
완전히 버린자식 취급하는게 눈에 뻔히 보일 정도.
그리고 동급사양에서 쉐보레와 르노삼성의 준중형차들은 가격대가 현기보다 항상 높습니다.
저에게 필수옵션은 가죽시트와 알루미늄휠이었는데 그거 적용하려다 보면
쉐보레의 미친 옵션질에 욕나오더군요.
현대기아는 적어도 기본사양이나 낮은 등급에서도 가죽시트, 알루미늄휠은 적용가능합디다.
전 현대기아의 기업철학 상당히 싫어하고 자국민차별에 대해 평소 분노해왔었지만
한푼이 아쉬운 서민입장에서 가격대 성능비로 선택할 수 있는건 결국 현대기아입니다.
이 부분은 쉐보레나 르삼이 분명 반성해야할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기아의 안티마저도 흡수하지 못하는 빈약한 상품성과 가격정책으로 무슨 경쟁을 하겠다는건지
결국 쉐보레 르삼의 포지션은 현재로선 현대기아와의 경쟁이 아니라
가격정책 비슷하거나 더 높게 따라가며 남는 콩고물이나 좀 주워먹자는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결국에는 유명한 아반떼MD럭셔리.. 딱 가죽시트랑 16인치알로이휠 옵션입니다.ㅠ.ㅠ
그런데 2013년형이 나오면서 가죽시트옵션에 장난을 쳤더군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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