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소고기 하면 마블링이 촘촘하고 많을수록
최상의 등급으로 알고 있었는데
저 마블링의 지방 덩어리들이 몸에 무지 안 좋은 지방이라네요.
외국 같은 경우 지방은(마블링) 최대한 제거 하거나 아니면
최하등급으로 판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상식과는 반대네요.
실례로 스테이크 고기는 거의 마블링이 없습니다.
그냥 살코기죠.
소고기는 6~7일정도 숙성한 숙성육이 최고랍니다.
ㅡㅡ;
헐...우리나라 축산업계가 단합 거짓 정보를 인식하게 만들었네요
마블링(지방) 건강에 무지 안 좋답니다.
다만 정부와 축산업자들이 이미 한국인의 입맛의 기준을 세팅해놨기 때문에
앞으로도 마블링 많은 고기를 좋다고 하겠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육즙의 맛보다는 지방이 익으면서 나오는 고소한 맛이 좋은 고기의 맛이라고 이미 박혀있거든여.
선호하는 맛이야 뭐 어느것이 좋다고는 결론을 내리기 힘들지만, 퍽퍽한 살을 좋게 쳐주는 서양식문화 보다는 지방이 많은걸 선호하는 한우가 몸에 나쁜건 당연.
마블링이 있으면 맛이 좋음
독일에서는 돼지고기 중에서 제일 비싼 부위에 슈바이네필렛이라고
우리로 치자면 퍽살 중에 퍽살.
기름기 하나도 없이 살코기만 있는 부위인데 이게 제일 비싸요.
삼겹살은 슈바이네 솨이베 또는 슈바이네 바우흐라고 하는데 이 부위는 목살보다 조금 싸거나 비슷한 부위에요.
돼지나 소나 우리나라와 정형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부위를 정확하게 나누기 힘들지만, 지방이 적은 부위가 비싸고 지방이 많은 부위는 싸요
독일에 살면서 레스토랑하는 친구와 요리사과정에 있는 친구들과 술 먹고 그릴렌 하면서 배운 지식이니 최소한 유럽에서는 확실.
정형방식이 유럽권국가는 대부분 비슷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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