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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껏 결혼식장 가서 느낀거지만....
정말 저 신부 이쁘다..와 이런느낌을 가졌던 기억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걍 고만고만하고 여자구나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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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위에도 이쁜 제수씨 없네요
평소에 화장기술로 커버하고 다니던 사람들은 예식 화장이 잘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많고요.
남자는 키가 훤칠하면 잘생겨보이는 효과가 있는데 여자는 그런 효과도 어렵구요.
하객들 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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