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차를 이미 넘어선(?) 국산차의 고향 국내는 아니고,
아까운 주정(알콜)을 차 연료로 때는 남미에서 생긴 일입니다.
우리 조국의 백두대간과 같은, 규모는 훨씬 큰 남미의 안데스 산맥...
거기서 유럽차의 차체 강성과 제동감, 핸들링을 느끼고자 하였으나 아쉽게도 부라질산 GM 알콜차를 타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모델 및 엔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엔진 열간시 재시동이 되지 않는걸로 봐서는 "찍분사" 타입은 아니었던걸로 기억됩...
안데스 해발 3000메다 고지에 올라서 경치 구경할라고 시동을 껏는데,
역시나 재시동이 "절대" 안 걸리더군요.
(과거 캬부레다 엔진 과열시 연료배관 베이퍼락 비스무리 ㄷㄷㄷ)
현지인처럼 릴렉~하게 30분 엔진 식혀주니 시동은 바로 걸리는데,
냉각수가 전혀 없더군요. 물론 실린더 라이닝이나 라지에다에는 차 있었겠지만, 통 안에 없었더라능 +_+
좀 더 올라가서 어렵게 물을 구해서 부었는데, 1.5리터 페트병으로 두통 가까이 들어갔던 기억이 ㄷㄷㄷ
GM 차는 역시 악마의 흉기와는 비교가 안되더군요.... 응?
아래 참고자료 : 수리부엉이 연료의 종류
뽀-드의 Flex Fuel 엔징
그거슨 털보
움직이는 그림
남자의 엔징
설명은 생략~♡
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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