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갑자기 왜구보다 중국의 침략이 많다느니 헛소리가 나오는데...
국게가 國史게시판이었나 싶네요.
짧게 몇개만 말씀드리죠.
한국사의 수많은 외침론은 식민사관의 핵심으로서,
한국민의 나약함과 일제 침략의 역사적 당위성, 그리고 멀리 나아가 임라일본부 개잡설을 정당화 하는 낭설입니다.
물론 국가의 역사에서 외부세력과의 다툼은 있게마련인데,
그것을 수백번의 외침이니, 오랑캐의 정액받이니 뭐니 이렇게 감정적인 표현까지 쓰는게 과연 정상적인 교육인지 싶네요.
심지어 군대 정신교육서도 아직 써먹는다니...
실제 역사를 보면 오히려 여몽 연합군이 일본 원정을 가서 몇몇 지역을 궤멸시키는 내용도 있습니다.
아쉽게 본토 상륙전에 태풍으로 몰살당하고,
이 태풍을 왜구들이 신의 바람, 카미카제라고 부르고...
식민사관이 무섭다는걸 요 몇일 보배를 보며 다시한번 느낍니다.
우리세대서 끝낸줄 알았는데, 아직은 아닌듯...
과거 민권이 없던 봉건시대 사건들과 삼권분립과 일반선거를 기본으로한 일본제국의 패악질은 분명 구분해야 합니다.
또한, 같은 조선인인 양반의 수탈이 극악하니 일제의 정책이 오히려 낫다...
이거슨 역사 발전의 과정을 무시한 사고구요.
까놓고... 동포의 목숨을 가장 많이 았은 나라는 우리 자신과 미국, 중국이 싸운 한국전쟁이고,
이 과정에서 세계 2위의 일본제국 병참기지 조선이 황폐화되었죠.
그렇다고 앞으로도 수백년 스스로와 미국 중국만ㅈ까고있으면 되겠나요? 왜구들만 기쁘게 +_+
역사는 담담하게 배우고 비판적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역사는 감정적이어서도 안되고, 왜곡하여 현실에 이용해서도 안되며,
오직 앞날을 위한 교훈으로만 쓰여야 한다캅니다.
저는 노대하박사님만 믿어요.
갖다 바치는 것도 있었지만 갖다 바치는 이상으로 답례품을 하사했죠*_*
조선 입장에선 남는 장사.
그래서 심심하면 조공 바치러 가고 그랬었죠....ㅋㅋ
록빠입니다
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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