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올해 32살 내년 초 품절남대기 중인 녀석입니다.
신부는 24살!!
집,혼수 문제를 다 해결하고 이미 같이 동거(?) 중인데요.. 식올리고 신행만 가면 끝..
요즘은 신혼여행지... 도 고르느라 죽겠네요... 조금 특수여행으로 가고싶은데.. ㅎㅎ
지금알아본게 라스(그랜드캐년)+하와이, 싱가폴+롬복.. 아직은 조금 안알려진 곳을 찾다보니 롬복이란곳도 있더라는.. ㅎ
하와이는.. 미연방에서 뭐... 라더라.. 마우이섬.. 빅아일랜드... 등 종종.. 셧다운을 많이한다(?) 라는 얘기에.. 두둠칫..?
ㅇ ㅏㅇ ㅏ.. 다른얘기 많았네요...........
아무튼!!! 상황이 이렇다보니. 제가 그만 프로포즈를 본의아니게 생략(?) 하게 됐는데..
예비장모님께서 프로포즈 안하면 딸 안주신다고.. 농담아닌 농담을 계속 하셔서 ㅋㅋㅋ
형식적으로나마 해야될거같습니다..
혹 저와 같이 시기를 놓친 프로포즈를 하신분 계신가요..
여러 선배님들 프로포즈를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추억속으로 한번~ 흐흐
덧붙여~~서 다녀오신 신혼여행지도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제 지인은 하와이+라스 다녀왔는데 괜찮다 하더랍니다..
글고 중요한 프로포즈는 아직 못햇네요..
종종 시달리고 있는 중..ㅋㅋ
시기를 놓쳐버리니. 이거 참 ㅋㅋ
인사타이밍 놓쳐버리면 뻘줌하듯... 무안합니다 맨날 ㅋㅋ
프로포즈는 명품백같은거 몰래 주는것도 괜찮아요 한번도 안사줬느니 말만나오고 언젠간 사줘야될꺼 미리 선수치는거죠 ㅋㅋ 안사주면 나중에 쿠사리먹을거 미리사주는게 겸사겸사 좋은듯 해요^^; 아무래도 숨겨서 서프라이즈로 하는게 좋구요.. 교환권 필수로 넣어놓으세요 --;
문제는 하루정도 어디로 보내버려야 준비가 가능하다는...
같이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는지라... ㅠㅠ
영상편지 띄우고..돈은 좀 들어 가겠네요..
전 어찌하다보니 결혼전 신행을 다녀왔는데 미국으로해서 영국넘어가서 유럽돌고 터키에서 아웃해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약 100일간 여행했는데...세상이 좁은건지 뉴욕에서 s은행 다니는 아는 형을 만났네요. 형 부부는 신행을 뉴욕으로 자유여행 갔었네요.
프로포즈는 회사다니면서 퇴근후 지금의 와이프몰래 피아노학원 4개월 다니다가 결혼일주일전에 포터 윙바디에 건반실어서 풍선으로 가득채우고 와이프 집앞에서 피아노치면서 프로포즈 했습니다.
저는 조촐하게 통기타 치면서 노래 불러줄까도 생각해봤어요!! ㅋㅋ
배낭, 자유여행은 해외여행을 안가봐서... 정보를 익히는게 자신이 ㅠㅠㅠㅠㅠㅠㅠㅠ
맘같아선 배낭하나메고, 평생가도 못볼 진풍경들 담아오고 싶은데 현실은 ㅠㅠ
작은이벤트라 감동없을줄 알았는데 울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신혼여행은 휴양이 좋은것 같아요 동남아 추천
전 발리 자유여행갔어요 제가 호텔예약 항공예약 레스토랑예약했어요
-유럽 자유여행(7일) 직접 호텔이랑 공연들 다 예약. 배낭여행 온 기분으로 둘이서 돌아댕기면 상당히 재밌음.
너무 무리만 하지 않으면 됨.
프로포즈:
-작은 다이아 반지 하나 미리 준비. 장미 꽃&케잌 사서 셋팅해놓고 신혼 집 계약해놓은 곳 첨으로 보여주면서
아무 것도 없는 텅 빈 거기서 프로포즈함.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