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오너인 친구가 dpf 때문에 골머리를 썩길래 요소수 시스템이 장착된 디젤 모델들은 좋겠구나...
했는데 요소수 시스템이 달린 모델들(물론 전부다는 아니겠지만)은 dpf + 요소수 분사 시스템이 더라구요...
요소수는 질소산화물 저감, dpf는 분진 저감...
디젤엔진이 여러모로 비쌀 수 밖에 없네요... 실린더 블럭부터 비싸고 터보에 dpf에 곧 요소수까지 추가...
그냥... 원래 디젤 싫어했지만 5년타야 엔진값 퉁칠텐데 조용한 가솔린 타는게 낫겠네요...
그랜저 디젤 깡통에 살짝 혹했는데... 1년 넘게 차 고르는 중인데 왜 이렇게 예산 안에서 살 차가 없는지 ㅠ
그나마 sm3가 좀 당기더군요... 순전히 조용한데 연비가 좋아서...
진짜 뉴서민3호는 디젤급 연비 나오는 것 같습니다...
로또나 사러 가야겠네요...
EGR자체가 배기가스를 제 순환시켜서 연소온도를 낮추어서 질소산화물을 줄이자 요건데요.
이럼으로 PM이 발생.. 그걸 DPF가 필터로 정화해주는 시스템이죠.
연료효율이 좋아지게 만들면 매연발생량은 줄어드는데 비해서 연소온도가 높으므로 질소산화물이
많이 발생한다.. 디젤엔진의 딜레마를.. 현재 유로5 EGR+DPF
(유로6는 Cooled EGR+DPF 조합도 )
그렇다고 질소산화물을 줄이자니. 매연이 발생하고..
그 타협점이 EGR+DPF조합입니다. Cooled EGR은 문자그대로 EGR을 더 냉각시켜서 연소온도를 더 낮추고
질소 산화물을 규제에 맞게 줄이자..
.
요소수 방식은 이걸. 그냥 연쇼효율은 더 높여서 매연 발생량은 줄이고
. 그에 발생한 질소산화물은 배기가스라인에
요소수 분사를 해서 중화시켜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분리하자 이것이 골자이죠.
(뭐 촉매 생각하시면)
요소수도 있고, 고체 암모니아를 사용하는 방식도 있꼬(르노)
현 유로5에 비해서 유로6의 주 내용이
기존 PM발생량은 동일하고 질소산화물 감소에 촛점을 맟우었는지라.
외국의 배기가스정화기술 PDF파일을 찾아보니 그렇더군요.
개인적으로 요소수 도입 자동차 선호합니다.
일단 EGR+DPF 조합의 DPF재생주기에 비해서 . DEF+DPF조합은 DPF재생주기가 아주 많이 길어집니다.
뭐 단점으론 주기적인 보충(보통 연료량의 2-6%소모). 요소수 부족시 출력 60%저하(질소산화물 배출을 막기 위해서)
겨울철 동결 문제(요소수의 경우 영하 11도 미만에서 얼기 시작)도 히터로 풀고 있고..
연비 향상까지... 귀찮은 DPF재생주기가 길어지는것 자체만으로도..
실제적으로 여름철 DPF재생해보면 .. 그냥 자연스럽게 요소수 방식으로 눈을 돌리게 되더군요.
그리고 요소수+DPF방식이 기존 엔진의 변경을 거의 하지 않고 유로6로 적응할수 있다는것도
장점이죠.. (차량 제작사입장에서 새 엔진 개발에 막대한 비용이 추가되지 않는.. 하
지만 EGR방식에 비해서 고가이기 때문에 차량 가격 상승은 있는편)
http://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747766&b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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