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적당히 묵직해졌고 단순히 묵직해진 것만이 아니라

상당히 타이트해지고 날카롭게 반응하고 고속영역에서 핸들보타 횟수도 현저히 줄어듦

다른건 몰라도 핸들링 이거는 벙아니고 아무런 기대없이 탔는데 깜놀.. =ㅁ=

이거... LF이전차들에 붙어있는 MDPS와는 상당히 틀린것 같은데 뭐가 바뀐건지 아는분은 리플부탁합니다;;

추가로.

제가 간이 배밖으로 튀어나온건지 모르겠지만 180까지 한손으로...  YF는 150근방에서 두손으로 꽉 움켜졌던...

3. 차체강성

정말 예전 현대차들 (그랜져 이상급은 안타봐서 패스... 쿨럭;) 방지턱 대각선으로 천천히 넘으면 기분 드러웠는데

심한건 A필러부터 B필러까지 "찌~그~덩~" 소리나는 것도 있었고 ㄷ ㄷ ㄷ

옴팡지고 쫀득하게 잘 넘어가네요(타야 235-45-18) 새차라 그럴지도 모르지만....

제가 확인할 수 있는건 이 방법뿐이므로 =종결=

전봇대에 처박을수도 없고 ;;

4. 그외

실내 - 이거 사진으로 보면 겁나 촌스럽고 노티나고 그랬는데 직접 앉아보면 또 틀립니다. 상당히 고급스럽다고 느껴짐

진짜 실내 까기전에 실제로 앉아봐야함

풀브레이킹, 고속거동 - 옆좌석 영업사원이 양손으로 손잡이를 꽉 붙잡고 부들부들 떨고 있길래 차마 못해봤습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150근방에서였나... 급차선변경 1회 해봤는데 긴 축거에도 불구하고 리어가 나름 잘 따라와 주며 안정적으로 움직였고,  확실한건

크루디보다 낫다...

이건 크루디가 워낙 고속거동이 안좋은 차라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고,

휠타야 스팩때문일수도 있고..... (제차 225-50-17 출고타야, 시승차 235-45-18에 한타노블2)

머 그르네요 =ㅁ=

5. 아쉬움

고속에서의 펀치력이 좀 아쉽긴 합니다.

170근방까지 rpm 쥐어짜면 꾸역꾸역 가속 되긴 합니다만 뭔가 디제루엔진처럼 시원하게 가속되는 맛이 없고 ;; 말그대로 꾸역꾸역....

어차피 전 살꺼문 2.4를 살꺼기에 상관없.....

현대차가 앞으로 이런식으로 차를 만들면 "주행안정성", "주행감성" 이거 하나로 밀어붙이는 한국지엠 밥줄 어쩔;;;

전 현대의 이런 변화로 다음차는 현대차로 ㄱㄱㅆ~

보고있나 지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