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다른 무개념 현까들과는 틀리게 제법 개념있게 받아쳐서 즐겁구나.
토요일이라 여친이랑 영화한편 때리고 들어오느라 좀 늦었다. 킥킥!!
모처럼 휴일에 푹 쉬려했더니 귀찮게 만드는구나.
> 푹 쉬는데 귀찮게 해서 미안하구나.
그래도 마무리질 것은 잘 마무리 짓고 시작을 했으면 끝을 봐야지? 킥킥!!
도요타의 도요펫이나 혼다의 cvcc나 현대의 엑셀이나 미국시장 첫진입은 초라했으며 실패했던 것은 똑같았다. 원인을 보면 도요펫이나 cvcc는 미국시장에 맞지 않는 작은 크기와 성능때문이었던 반면에 엑셀은 품질 자체가 문제였었다. 그리고 2008년 현재 도요타와 혼다는 실패요인을 완전히 분석하여 미국인에게 가장 인정받는 브랜드가 되었고 현대차는 여전히 품질문제를 싼 값과 긴 워런티로 벌충하는 중이다.
> 작은 크기와 성능? 여기서 웃으면 되는건가? 당시 미국에 과연 토요타와 혼다만이 진출했던 것일까?
세계 제1의 자동차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일본기업인 미쯔비시, 마쯔다, 이스즈, 스즈키, 스바루를 포함헤해 프랑스의 푸조, 이태리의 피아트, 독일의 폭스바겐 등 수많은 선진 자동차 기업들이 그 문을 열기 위해 도전했다. 어째서 경쟁상대 중 낙오된 기업들은 배제한체 일본 최고의 자동차 기업으로 살아남은 토요타, 혼다뿐 만이 너에게 있어서 현대의 경쟁상대로만 비교 되어져야 하는 건가?
너는 또 오류를 범하고 있다. 현대가 미쯔비시의 차체를 로열티를 내고 기본형으로 제작해 겨우 차를 팔아먹을 당시 혼다는 솔직히 페라리 같은 차 우리도 만들 수 있다며 80년대 후반 NSX를 만들었다. 토요타는 말할 것도 없다. 현대가 자체 엔진도 못만들 때 그들은 달리기위한 차를 만들었고 모터스포츠까지 진출했었다. 또 이야기하지만 토요타와 혼다를 현대랑 비교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다는 이야기다.
반에서 10등을 하는 너에게.. 능력도 안되는 너에게.. 전교 1등과 비교하면서 무능력하다고 욕한다면 과연 이게 맞는 것일까? 다시 생각해 보아라. 그런데 왜 너는 자꾸 되지도 않는 비교를 하면서 자국 기업을 깍아내리는 것인가?
도요타나 혼다라고 해서 미국시장에서 굉장한 위치로 시작한 것은 아니란 말이지. 빅3가 미국시장의 대부분을 장악하던 시절에 진입한 도요타와 혼다의 시작은 초라할 정도였다. 일본차가 닦아놓은 저가 대중차 시장에서 빅3가 손을 떼어가던 시기에 진입했던 현대차가 오히려 더 나은 상황이었다. 고로 현대차의 시작이 도요타, 혼다에 비해서 불리했다는 네 말에는 근거가 없다.
> 어디서 이런 어이없는 논리를? 미국에서 빅3가 손을 떼던 시기? 이건 무슨 말인가? 최근까지도 라인업을 넓게 확보해 세계 최대의 종합 자동차회사가 되기 위한 노력들이 일반적인 경향인데 무슨 소리를 하고 앉아 있는건지? 고급차의 대명사 비머도 1시리즈를.. 벤츠도 A클래스를.. 포르쉐는 SUV 카이엔을..
전통적인 명차의 기업들이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바꿔 가면서까지 라인업을 늘려 무한경쟁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것이 추세인 것은 알고 있겠지?
그 당시 미국 시장에서 시빅과 캐롤라가 무섭게 성장할 때 미국의 포드 닷지 쉐보렛 등이 이차들의 성장과 독주를 막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했는지 너는 정녕 모르는가? 모르면 자동차 잡지 한 권정도는 구독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당시의 비교모델들의 스펙과 장단점이 잘 나와있으니 말이다. 미국차들 뿐만이 아니라 일본내에서도 마쯔다, 미쯔비시 등이 이들의 독주를 막기 위해 노력했지만 닛산의 맥시마 정도가 그나마 중형 베스트셀러로 이름을 올려놓았을뿐 마쯔다의 프로티지 MX6 등은 별볼일 없었다. 미쯔비시의 갈랭을 좀 팔아먹긴 했던가?
당시 미국 시장이 그렇게 현대에게 유리한 상황이었는데도 소형라인업을 잘 갖추었던 유럽의 강호들 피아트, 푸조 등도 철퇴를 했구나.. 미국 시장은 80년대 이후로 거의 전쟁이었다. 2000년대 넘어오면서 현대가 조금 경쟁시장에 뛰어드니깐 아직도 그들과 쉽게 경쟁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나 본데 제발 현실을 인지해라. 아직 갈길은 멀고도 험난하다.
따라서 도요타나 혼다에 비해서 현대차의 아직도 저렴한 이미지는 현대차의 무능함으로 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21년의 시간이란 기업에게 변혁이 몇 번이라도 일어날만한 시간이다. 닛산은 1999년 220억 달러의 채무와 썩은 유착관계, 비젼없던 회사에서 카를로스 곤의 지휘하에 1년만에 흑자로 돌아섰고 4년만에 채무를 완전히 청산했다.
> 다시 이야기 하지만 넌 토요타와 혼다만을 현대차와 비교하는 실수를 범하고 있다. 세계1,2위를 다투는 자동차 회사들과 왜 7~8위 정도로 겨우 올라서고 있는 현대와 비교가 되야하는가? 21년? 보통 4년마다 새로운 모델이 나온다고 치면 86년 엑셀을 시작으로 다섯번 정도의 이어모델이 이어지면서 출시되었을 것인데 그럼 현대는 지금까지 5번 정도의 모델을 미국 시장에 출시되자마자 바로 싸구려에서 고급으로 치고 올라가야 된다는 논리인가? 그리고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한다고 생각하는가? 너는 토요타와 혼다를 경쟁상대로 보면서도?
어코드의 최초기형은 몇년형인가? 캠리는? 그리고 닛산은 말이 좋아 얼라이언스 관계지 프랑스의 자회사나 다름없다. 한마디로 르노의 자본이 닛산의 기술력을 산 것이다. 그로 인해 르노는 지금까지도 닛산의 기술을 마음대로 가져다 쓰면서 유럽쪽에 그 기반을 확실하는 반면 내수 시장은 모델라인디 더 적은 혼다에게 2위자리를 내주었다.
카를로스곤의 경영 초기에 얄짤없는 정리해고와 구조조정으로 닛산과의 마찰이 심했었고 결과론적으로 기업적 관점에서 봤을때 성공적으로 살아남은 것으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닛산의 브랜드 인지도는 오히려 하락했고 자국기업에 외국에 넘어간 결과를 초래했다. 너는 프랑스인을 믿는가? 유럽인 역시 장사꾼의 습성이 강하다. 유태인 독일인은 말할 것도 없지. 프랑스? 훗! 한국이 TGV 계약하면 직지심경을 되돌려주겠다고 약속한 것도 파기시키는데 과연 그들이 이익없이 타국기업을 성장시켜줄까? 명심해라. 우리의 것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
왜 지금의 SM5, SM7 자동차 가격이 삼성이라는 이름을 쓰면서도 경쟁모델보다 더 높게 책정되어 있는가?다른 나라에 자국의 자동차 기업이 넘어간다면 지금보다 더 나아지리라고 생각하면 그건 큰 오산이다.
시장과 소비자는 기업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무능하면 퇴출되는 것이고 건전한 수익원으로 발전할 수 없다면 도태되는 것이 시장에 이로운 것이다. 그런면에서 독과점 내수시장에서의 이익에 의존하여 미국시장에서 21년이나 싸구려로 남아있으며 출혈경쟁을 하는 현대차는 그 댓가를 금전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내수 소비자에게 양해를 구할 입장이 아닌 것이다.
> 현대측에서 시장과 소비자한테 기업을 기다려달라고 부탁한 적 없다. 자기네 측에서 매력적인 상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내놓고 구매와 평가를 기다릴 뿐이다. 그 결과에 의해 움직이는게 기업원리이다. 소비자는 자신이 원하지 않는 기업의 물건을 선택하지 않을 자유가 있다. 지금까지 소비자는 현대를 선택했고 여기까지 성장한 것이다. 다시 이야기 하지만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한다.
현대차가 싸구려이미지인 것이 어쩔 수 없는 사실이라는 말은 현대차의 무능함을 어쩔 도리가 없다는 말과 똑같다. 독과점 내수시장에서의 수혈이 없었다면 최근 10년간의 미국에서의 판매조건이 가능했을까? 독과점하에서 어쩔 수 없는 고가상품들을 선택해야 하는 자국민들은 본인의 의지에 상관없이 현대차의 미국내 싸구려마케팅 비용을 지불하게 되었다.
> 다시 이야기하지만 넌 현대차가 무능해서 싸게 판다고 주장을 한다. 그러나 난 한국같은 조그만 나라에서 자국의 자동차 기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 살벌한 세계경생시장에서 그것도 자동차분야에서 지금까지 살아남아 있는 현실을 결코 무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너가 그렇게 좋아하는 토요타, 혼다의 이미지도 결코 미국이나 해외에서는 고급이 아니다. 고급 디비젼은 너도 알다시피 다 따로 렉서스나 어큐라로 구분해 놓았다. 다시 말하면 그 일본의 원투펀치는 국민기업에 가깝게 인식되고 있으며 그런 인식을 얻기까지 많은 전쟁을 통해 승리해 왔다는 이야기다. 현대보다 훨씬 이전에 말이다. 그러기에 현대는 그런 국민차의 신뢰와 인식을 얻는 노력이 필요한데 그 과정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다. 왜? 경쟁기업들이 그렇게 놔두지 않으니깐..
삼성, 대우, 쌍용이 있으니 독과점이 아니라는 무식한 소리를 아직도 하냐?
현대기아차의 75% 점유율은 이미 독과점지위이고 최근 10년간 2배 가까이 급상승한 내수차값은 독과점의 명백한 폐해이다. 독과점 시장에서의 소비자의 선택은 독과점 기업과 이에 담합한 기업들의 대안없는 고가 상품들뿐이니 현대차를 구입하는 내수 소비자가 마치 현대차의 가격이 합당해서 구입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초딩같은 소리는 접어둬라. 쌀값이 2배 오른다고 쌀을 안 사먹는 것은 아니다. 또한 2배 비싸진 쌀을 사는 소비자는 그 가격을 받아들여서가 아니라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사는 것이다.
> 현대기아차의 75%의 점유율을 현대측에서 사주한 것인가?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너의 논리에 비추어 보았을 때 그건 반대로 삼성, 대우, 기아, 쌍용이 무능력한 것이 되는 것이다. 어떻게 한 기업이 자동차를 저렇게 일방적으로 팔 수 있는가? 현대가 그렇게 차를 팔 때 다른 기업은 무엇을 했는가?
그리고 최근 10년간 2배이상 상승한 자동차 가격이라면 다른 생필품 가격은 어떠한지? 라면은? 전자제품은? 짜장면은? 현대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현대차의 가격이 합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사지 않으면 된다. 한국은 교통수단이 싸고 잘 발달되어 있다. 다른 이용수단도 많다는 이야기다. 다시 이야기 하지만 기업은 장사꾼이다. 그 장사꾼을 이기려면 다른 장사꾼이 더 장사를 잘하면 된다. 그 장사꾼의 가게에서 물건을 비싸게 팔면 안사거나 다른 가게에서 사면 되는 것이다. 비싸도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하면 사는 것이다.
왜 미국의 차값이 쌀까? 대신 교통수단은 한국보다 몇 배나 비싼 사실은 알고 있는가? 시장 경제와 가격 정책은 각 국가마다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
현빠들의 한심한 현대변호를 듣고있으면 공통적인 점이 있다.
바로 소비자가 아닌 기업의 입장에서 말한다는 것이다. 현대차의 미국시장 싸구려마케팅도 현대차의 입장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내수시장에서의 독과점가격횡포도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입장에서 당연하다고 말하지. 내수독과점 기업이 내수시장에서 비싸게 팔고 해외에서 싸게 팔더라도 그래야 한다고 주장한다. 과연 소비자가 그래야 할까?
> 현까들의 한심한 현대까대기를 듣고 있으면 공통적인 점이 있다.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제대로된 비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얼토 당토않게 최근 미국 시장과 내수 시장의 가격만을 단순 비교하면서 무조건 가격을 비판하고 욕하는 식의 억지를 부린다. 다시 이야기 하지만 소비자들의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 그 기업이 마음에 안들면 물건을 불매하거나 다른 기업의 제품을 사면 되지 무조건적으로 한 기업의 업적까지 깍아내리면서 욕하는 개념없는 행동을 할만한 권리는 없다. 그것도 자국기업을 말이다.
도요타와 혼다가 성공한 비결을 알고 싶다면 그들이 소비자를 어떻게 생각하고 존중하는지를 배워야 한다. 이것은 현대차가 글로벌 브랜드로서 발전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부분이지. 경쟁시장에서 기업이 생존하려면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상품과 가격, 서비스를 갖춰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도요타는 이를 교과서적으로 착실하게 혼다는 창의적으로 실천하여 결국에는 성공을 했고 돈을 벌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소비자의 요구에 맞추는 기업은 매출이 늘어날 수 밖에 없으며 이것은 이익으로 직결된다.
> 이 말에는 동감한다. 분명 너가 언급한 기업들은 배울 점이 있다. 그렇기에 바로 지금 현대의 정책이 토요타와 혼다가 성공한 비결을 따라가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정몽구회장은 토요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공공연히 이야기를 했었고 다른 많은 자동차 기업들 또힌 토요타의 경영정책을 배우려고 하고 있다. 너가 굳이 말을 안해도 말이다. 물론 미국 시장에서 말이다. 국내 시장에서 불만이 있다면 논리에 맞게 정당한 비판을 해야할 것이다. 예를들어 강성노조에 의한 소비자의 피해 이런 부분 말이다.
불행히도 현대차의 내수시장 정책은 소비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현대차를 위한 것이다. 독과점지위를 이용해서 돈을 벌기 시작한 10년 동안 현대차는 배기량을 내려도 판매가를 올리고 특소세 인하분까지 회사의 이익으로 챙겨가는 만행을 벌였다. 내수시장이 언제까지나 독과점이 유지된다면 현대차의 이익추구는 피할 수 없는 유혹일것이다. 하지만 내수시장은 올해부터 밀려오는 일본 중저가와 중국차로 인해 경쟁시장으로 바뀌어갈 것이다.
> 너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지금까지도 현대차를 신뢰하여 계속 차를 사는 고객들과 현재까지도 현대차를 타고 있는 나같은 사람들은 무엇이 되는 것인가? 이쯤되면 억지는 그만 부렸으면 한다. 내수 시장의 승리자는 현대가 된 것이고 세계 시장의 승리자는 현재 토요타인 것이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였으면 한다.
왜 자꾸 내수 시장을 독과점으로 몰고가는지 모르지만 결국 이런 인식을 만든 것은 바로 소비자들의 책임도 있을 것이다. 그들이 현대차를 사줬으니 말이다. 결국 현대같은 기업으로 인해 내가 손해를 보고 피해를 당했다면 현대가 만든 모델을 앞으로 사지 않으면 되는 것이고 소비자들은 그렇게 행동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결과는 너의 예상과 다르며 앞으로의 결과도 너의 예측과 빗나갈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다. 다시 말하지만 소비자에게 외면당한 기업은 몰락하게 되어있다. 너가 말한대로 일본, 중국차가 몰려오게 될테고 두고보면 알게 될 것인데 무슨 이유로 어이없는 논리를 내세우면서 비판을 하는건지?
현대차의 내수고가정책은 지금까지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었지만 경쟁시장이 되어갈수록 현대차 자신에게 치명타가 될 자충수이다. 지금까지는 미국시장에서 이익이 나지 않더라도, 노사분규로 파업손해와 임금인상이 발생하더라도, 경영진의 무능함이 있더라도 내수독과점 시장에서 얻는 막대한 이익으로 유지될 수 있었다. 하지만 내수시장을 더이상 독과점으로 자금조달을 하지 못하게 될 현대차는 과연 무엇으로 지금까지 만들어 온 고비용, 저효율의 조직을 꾸려나갈 것인가?
> 똑같은 말 반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건 너가 언급하지 않아도 일본, 중국차가 들어와 완전한 FTA시장이 되면 자연스럽게 벌어지게될 기업의 생존전략으로 재구성화될 것이다. 그리고 내수 고가정책이 불만이라면 소비자는 그 불만을 불매로 나타내면 될 것이다. 했던 이야기를 몇번을 하게 만드는가.
이 점에서 도요타의 원가절감으로 인한 이익추구가 빛을 발하며 현대차와 대조된다. 원가절감으로 이익을 증가시키는 기업은 동시에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하게 된다. 하지만 현대차처럼 높은 판매가에(내수시장에 한하지만) 의존하며 쉽게 이윤을 내던 기업은 원가경쟁이 필수적인 경쟁시장에서 싸울 체력을 스스로 없애버린 꼴이 되어버린다.
>원가절감으로 인한 이익추구? 웃음만 나오는구나. 토요타의 문제점은 없는줄 아나? 토요타 계열사에 관한 최근의 레포트는 읽어보있는가? 토요타는 현대보다 수십배는 무서운 장사꾼이다. 현대는 그나마 노조를 인정하고 그들에 휘둘리고나 있다. 그나마 노동자의 권리를 인정한다는 이야기다. 물론 소비자는 그넘의 강성노조의 꼴을 보고싶지 않지. 그러나 최소한 임긍 동결시킨 토요타보다는 현대가 조금은 더 인간적인 기업일 수 있다. 물론 장사는 그렇게 하면 안되겠지만
현대차의 무능함을 변호하는 너에게 묻는다.
일본 중저가 브랜드가 국내시장으로 본격적으로 진입한다면 현대차의 경쟁력은 무엇이 있는가? 실제적인 품질과 상품성이 떨어지는데에도 불구하고 가격경쟁력이 없다면 어떻게 버텨낼 수 있을까?
> 경쟁력은 나한테 묻는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찾는 것이다. 현대에서 어떤 모델이 출시되었을 때 동급의 외제, 내수 모델과 어떤 틀린 어드벤티지가 있는지.. 이건 너가 비판할 문제가 아니라 현대차를 앞으로 구매하게 될 소비자들에게 맡겨야할 문제라는 것이다. 그리고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살아남지 못한다면 현대든 토요타든 어떤 기업도 망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시장원리이자 현재 자동차업계의 현실이다.
그래서 현대차의 내수고가정책은 소비자를 위해서나 현대차 자신을 위해서나 철회되어야 할 부분이다. 현대차의 가장 큰 무능함은 저품질이 아니라 저품질과 싸구려마케팅을 지속하도록 만든 것이다. 또한 소비자를 무시하고 기업의 입장에서 내수독과점 시장을 현대차가 계속 이용한다면 경쟁시장이 된 이후로 쓴 맛을 보게될 것이다.
>이젠 했던 얘기 또하는 것 지친다. 내수고가정책은 현대보다 더 뛰어난 자동차회사가 차를 팔게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다면 지금의 가격정책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다. 왜? 그 가격에 팔아도 그 가치를 인정해 사는 고객들이 있다면 장사꾼, 기업은 결코 모델의 가격을 낮추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현대자동차(95년형 쏘나타2)를 타고 있지만 소비자를 무시한다고 생각하면서 차를 운전해오지 않았다. 너는 어떠한가? 너는 지금 현대의 자동차를 구입했고 유지하면서 너의 불만을 토로하는 것인가? 그럼 나는 너를 이해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그 반대의 경우라면 만약 너가 운전면허증도 없고 어린 학생인데 무작정 현대가 싫어 너의 머리에서 나오는 생각을 글로 옮겨 비난하는 경우라면? 나는 너를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내수시장이 경쟁시장으로 바뀐 후에도 너같은 녀석들이 이런 비상식적인 기업입장의 글을 올릴 수 있을지 궁금하다.
> 내수 시장은 예전부터 이미 경쟁시장으로 바뀌었고 승리자는 현대가 된 것이다. 그러나 너가 말한 일본의 중소형차들이 몰려들어와 현대의 자체모델의 판매가 시원치 않거나 문제가 있게 된다면 그 때는 현대가 알아서 가격조정을 하던지 정책을 바꾸던지 하게 될 것이다. 이건 너의 머리 속에 들어있는 이상향적 논리가 아닌 자유시장경제원리에 의해 저절로 성립될 것이다. 그러니 비논리적 비방은 그만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럼 너의 답글을 기대해보겠다.
P.S)
많은 이곳의 유저들이 나를 현빠니 뭐니 매도를 하는데.. 뭐 좋다. 어차피 한국인은 흑백논쟁을 좋아하니까. 경상도냐, 전라도냐~ 에이형이냐~ 비형이냐~ 뭐 이런 유치한 것들 말이다. 그러나 난 기업의 입장에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한국차를 사랑하는 한국인의 입장에서 글을 쓴 것이다. 미국에 있을때 한국차를 보면 뿌듯했고 자부심을 느꼈다. 단지 한국 축구를 응원하는 것과 똑같은 마음이다. 그러나 세계 시장의 벽은 높다. 그러기에 나는 좌절을 하고 실패를 해도 열심히 노력하는 한국차를 보고 응원을 해주고 싶었던 것뿐이다.
그러나 나도 소비자고 고객의 입장이기에 현대가 정말 너희들(일명 현까들)이 말한 것처럼 자국민을 무시하고 피해를 입히고 기만한다고 생각이 들면 언제든지 돌아서서 너희들 편이 될 것이다. 내가 지금 기업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난 그냥 내 생각을 이야기 했을뿐이다. 아래 글에서 비오는날수채화군의 의견에 반대하는 마음이 생겼을 뿐이고 그와 의견을 나누기 위해 나쁘게 이야기하면 논쟁하기 위해 이렇게 글을 올렸을 뿐이니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럼 이만~ 킥킥!!
"현대가 잘나서 잘팔고 잘남기고 있다"
그게 바로 현대차의 시각이란 거죠.
그게 바로 오만방자하단 말입니다.
'짜증나서 패스~
앞으로 이런글 올리지 마슈~
짜증나니까.....
현대 옹호하시는 분들은 제발 한국인과 국산차란 단어좀 뺄 수 없나요?
감성에 호소할려고 하는군요. "우리"란 말과 기업의 메커니즘을 결부시키는 데는 거리가 너무 멉니다. '우리가 남이가?' ㅋㅋ 아직도 이게 통하는 시대는 아니죠.
전 미국가서도 현대차 챙피하던데요. 반면 빌보드에 붙은 삼성이나 엘지 보면 자랑스럽더군요. 어디서도 가격 당당하게 받더라구요.
자기마크 달고 있는현대는 창피하고,
GM 마크 달고 팔리는 대우는 안 쪽팔리던가요? 한국에서 만든 GM차(3년 6만 마일)는 미국에서 만든 GM차(5년 10만 마일)보다 보증기간도 짧습니다. 한국에서 만든 대우차는 품질에 자신감이 없다 !!!
SM은 ? 쌍용은 ? 미국에서 굴러 다니는 것 보셨나요?
국내 TV가격의 2/3~반 값 만 받고 있는 삼성 LCD, DLP 프로젝션 TV 전시장에서 보셨나요? LG는 당연히 삼성보다 더 저렴하고.
시장실패
현재까지는 시장이 원활히 돌아가려면 정부가 시장원리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제도적인 개입을 하는것이 최선입니다
결국 현대도 온실속 화초처럼 커서는 장기적으로 봤을때 그것이 독배가 되어 돌아오게 됩니다
내수 시장은 예전부터 이미 경쟁시장으로 바뀌었고 승리자는 현대가 된 것이다.-->이건 상당히 위험한 논리인 것 같습니다 경쟁에서 승리해서 독과점적 지위를 차지했다면 시장을 지배해도 된다는 말인지.. 결국 외제차의 본격적인 가격경쟁이전엔 이런 상황이 나아지진 않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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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만든 GM차(3년 6만 마일)는
미국에서 만든 GM차(5년 10만 마일)보다
보증기간도 짧습니다.
한국에서 만든 대우차는 품질에 자신감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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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쓰셨는데
현대자동차는
미국수출품 (10년 16만km) 보다 내수형 (5년 10만km) 이 쨟음으로
내수형은 미국수출품보다 품질에서 자신감이 없다는 말로 들리네요
그게 바로 독과점 시장의 폐해라는거고, 그런 행동을 하고 있는 현대에 대해
소비자는 비판을 가할수 있는겁니다.
상대방과 토론할 자세가 전혀 되어있지 않은 분이군요..
다른 업체를 인수하면서 발생한것이기 때문에
현대는 사회적 책임을 통감해야 합니다.
한국 GM 차도 수출이 너무 잘되서 굳이 판매촉진할 필요가 없을정도입니다
오히려 외국에서 현대차보다 비싼값에 팔립니다
뭘 아시고 말씀하시는겁니까??
지금 현대가 행동을 하고 있습니까?
똘똘한 장남에게 곶간의 열쇠를 맡겼더니...
기생질, 한량질로 집안이 망하게 생긴 형국이 아닙니까?
다른 분의 의견을 들어보니,
미국의 GM내 같은 매장에서 한국산 GM차와 미국산 GM차의 보증기간이 서로 다른 이유는,
"한국 GM대우는 미국에 지금보다 더 많이 팔기도 싫고, 생산 능력이 부족해서"라고 이해를 해도 되겠습니까?
해외원정을 하라고 독과점이란 칼을 내어 줬더니
그 칼을 내수소비자에게 들이대고
"니들이 별수 있어?"라는 역적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논쟁중에 중간글을 과도하게 고치시는군요
현대 10년 전보다는 평판이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적어도 미국 원정길은 순조롭게 보입니다.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지리라 기대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 제조 브랜중에 브랜드 가치는 꼴치 수준입니다. 브랜드 파워가 올라 가면, 차량 가격도 점점 제 가격을 받게 되지 않을까 봅니다.
라는 사실을 잘 아시면서
왜 한국에서 만든 지엠차는 품질에 자신이 없어서라고 말을 하신거지요??
모르시고 했다면 이해가 가지면
알면서도 그런식으로 말했다는 점이 더더욱 이해가 안갑니다
내수고객 고혈짜기 밖에 더한게 뭐가 있단 말입니까?
최소한 AS라도 동일하게 적용해 달라는게 과도한 요구입니까?
"현대가 잘났다"라는 위의 글에 반박하는게 논리의 모순인가요?
미국 TV 판매가격비교싸이트 매일 들어갑니다
가격은 반가격까지는 아닙니다
물론 쌉니다
하지만
미국에 사시니 AS는 국내보다 형편없다는거 잘 아실겁니다
국내에서는 삼성 TV의 경우 불량화소나 빛샘현상이 조금만 발생해도
바로 교환해줍니다
고객이 원하면 산 금액을 돌려주기도 하구요
미국에서 과연 그런 서비스가 가능이나 합니까??
현대가 한국에서 비싼 값을 받을려면
그에 합당한 서비스를 제공해야합니다
저는 "대우가 미국에서 더 많이 팔기도 싫고, 생산 능력도 부족"한 줄 몰랐습니다. 님이 그렇게 주장하시니 맞냐고 여쭈어 본 것입니다. 정말, 이게 사실입니까? 참 이상한 기업도 다 있군요. 팔면 팔수록 손해가 나는 것이 아니라면, 왜 생산 능력을 늘이지 않는지 이해가 않되는군요.
매를 들어 엄하게 키운 자식이
해외시장에 나가서 "효자"역활을 하는경우고...
자동차의 경우는 내수 호로자식이 해외시장 나가서
"팔푼이 병신"노릇 하는 경우입니다.
경쟁이 심하지 않다보니
120HZ 제품 같이 신제품은 유럽이나 미국보다 늦게 출시되구요
신제품 출시 후 가격하락속도가 느린 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고객감동의 AS 만큼은 세계 어느나라보다 최고로 대우해줍니다
현대가 비싸게 받을려면
비싸게 받는 만큼 최고의 AS로 고객을 감동시켜야할겁니다
내수에서만 수 조원의 이익을 내면서
불량제품 발생시 교환을 쉽게 해주던가요??
AS 발생시 원래 그런거예요 라는 말을 쉽게 해서야 되겠습니까?
나중에 안팔리면 그 회사 망합니다
공장을 늘려 판매량을 늘리면 수익을 증가할 수 있지만
리스크는 그만큼 커지는 겁니다
현대는 지금 리스크를 감당하고 중국내 공장을 늘리고 있구요
중국에서 현대의 연 판매량 23만대로 매년 줄고 있지만
조만간 년산 60만대 규모로 공장을 증설합니다
규모의 경제로 대당 원가는 줄어 가격경쟁에 유리해지겠지만
년 판매량 40만대 안 넘어서면 쪽박차게되는 리스크는 더더욱 커지는겁니다
알라바마 공장을 만들었는데
판매는 예상만큼 늘지 않고
재고는 늘어가니
울겨 겨자먹기식으로 덤핑 판매하는거 아닙니까??
손해보면서라도 팔아야지 손해가 줄어드니까요
저의 고혈을 짜서 님께 바친 현대가 밉진 않으시겠죠..
님의 논리는 뭡니까?
미국에서 계속 혜택을 보고싶으니....
내수 찌질이들은 독과점이니 뭐니 상관없이 계속 피박 쓰라는건가요?
한국에서는 전화걸면 바로 가지고 가고 돈으로 환불해줍니다
죄송하다는 말도 잊지않고요
경쟁을 하다보니 수입 티비들도 덩달아 서비스가 좋습니다
작년에 샤프 티비를 샀는데
사용한지 3달 지난후 이유없이 티비가 꺼졌다 켜지는 증상이 발생하더군요
환불요구하자
서울에서 대전 ( 100마일) 까지 내려와서 티비 가져가고 환불 해주더군요
특히 우리나라 차값이 비싼거에 대한 이유 > 대중교통 너무 마음에 든다...
난 우리나라 인간들이 한국차값 비싸다고 투덜거리는거... 솔직히 나도 날로 치솟는 휘발유값 하며 교육세 이딴거 보면 앞으로 차라는것을 소유나 할수 있을지 의문사다. 하지만 인구의 50%가 국토의 10%에 몰려 산다는 통계를 보고 있으면 차값을 높이고 휘발유값을 높이고 각종 세금폭탄을 먹여서라도 차값을 올려야 한다는 국가적인 차원의 정책에 동의한다.
허참 나, 혜택이요?
미국에서 차 사는 사람들한테, 현대차가 내수가격보다 싼게 도대체 무슨 혜택인가요? 미국 소비자들이 그 혜택 보자고 해서, 현대차가 그래서 엄청 팔리나요?
어떻게 그 가격에 공급할 수 있을까요? 내수에서 독박 덮어 씌울수 없었다면?
그 가격에도 못팔아먹으니 시장에서 퇴출되어야 할 기업이란 겁니다.
님의 논리를 한번 써보세요~
저도 미국에 지인들이 좀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미국 이민간 한국분들...첫차는 국산차고 두번째 차는 주로 일제로
넘어 갑니다.
"애국심"이 없어져서라기 보다...사고 방식이 미국방식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님은 미국에 사시면서 토종한국인 보다 사고방식이 더 토종이시군요?
혹시, 현대차의 경쟁력이 부러운 것은 아니신지요?
님의 논리는 근거가 없이 결론만 있습니다.
내수독점을 근거로 한게 무슨 경쟁력입니까?
위에 제가 제시한 논리에 대한 답이 있어야 논쟁이 계속될 것 아닙니까?
혹시 미국지사가 아니라면요...
저는 이만 "국산차"타고 가족 외출을 가렵니다.
미국에서는 지금 야심한 시간일텐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만 주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