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이 나서 글올립니다..
한달여전 쯤...
중부내륙 하행선
문경IC 근처쯤인데...
본인차량 봉고3 1톤 크레인 탑재 차량
앞차 엔에프 차량...
수~~키로 미터 전부터 앞차가 있다는거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앞차가 브레이크등도 안들오는 차가 있었음을 알고도있었구요...
여러차례 주행중
딱 저구간 앞에서 해당차량이 급정거를 하였고
전 나름 정속주행...
말만 정속주행90 이내였을 겁니다....
저 나름대로 선다고
얼라이 20%틀어질 정도로
급브렉이크를 하였지만 마지막 순간에 쿵!!!
순간 저는 앞차가 아닌 뒷차가 제차를 받는줄 알았습니다...
사고 여파인지..전 내리는 대도 다리가 후들후들....
내려서보니 제차 밤바를보니 밤바충격으로
밤바가 삐죽 삐져나왔더군요...
앞차는 멀쩡...;;
그래도 뒷에서 받았으니.....
앞차에 가서 죄송하다고
제가 뒤에서 받았으니....죄송합니다..
전번드리려고 전화번호 교환하는데...
손발이 부들부들........
전화번호 교환하는데 손이 떨려서 숫자도 제멋대로 써지고...
겨울철 얼음길 미끄러짐추돌말곤
사고가 없었기에 제자신도 놀랐나보네요...
암튼 여성운전분이 내리셨느데...
왜 갑자기 서야했는지......
여성운전자분....남편으로 보이시는분 내리시는데...
남편분께서는 자기차는 원래 저런 상처가있었고..
부서진데 없으니 괜찮다고 하시면서..
차량에 타시며 브레이크등이 들어오는지 확인하시고
직접 운전하시고 가시더라구요...
그후로 그분들에게서는 연락이 없었지만
가끔씩 제뒤에 추레라나 덤프같은 차량이 밀고들어왔으면 어쨌을까...
이런생각들이 드네요..
암튼 엔에프차량 무고하신지....
브레이크등은 이상없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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