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네시스가격... 경영진 VS 딜러 줄다리기
경영진.." 4만달러대로 정해야" .. 딜러 "3만달러대로 해야한다"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울산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는 한편 생산목표도 20% 상향 조정했다. 또 원ㆍ달러 환율 급등으로 오는 6월 북미시장에 선보일 제네시스 수출가격을 최대한 낮출 수 있게 돼 제네시스 국외 판매에도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 현대차는 당초 2월 설연휴 때까지 제네시스를 1만대 생산하기로 했다. 그러나 제네시스 예약 주문건수가 22일 현재 8000대를 넘어서는 등 쾌조의 판매세를 이어가면서 생산량을 1만2000대로 늘렸다. 그동안 여유를 뒀던 울산공장 제네시스 생산라인을 좀 더 빨리 돌려 20% 상향된 생산목표를 맞출 예정이다. 또 판매돌풍이 계속 이어진다면 제네시스 생산라인 가동시간을 늘리는 등 비상대책을 세워 놓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900원 선 붕괴를 걱정했던 원ㆍ달러 환율이 올해 들어 950원 선까지 치솟으면서 제네시스 수출가격도 최대한 낮출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현대차 경영진은 제네시스 기본형 국내 판매가격이 4050만원인 만큼 북미시장에서도 4만달러 이상을 받아야 한다는 방침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북미시장 현장 딜러들 생각은 전혀 다르다. 북미시장에서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가 약한 만큼 성능을 떠나 제네시스 판매가를 최대한 낮춰 3만달러 초반으로 해줄 것을 요구하는 분위기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원화가치가 하락세로 돌아섬에 따라 현대차 경영진은 북미딜러들 의사를 반영해 당초 생각했던 가격대보다 더 낮은 수준에서 제네시스 수출가를 결정할 수 있는 여력을 갖게 됐다. 현대차가 경쟁상대로 삼고 있는 렉서스 ES350 북미 판매가격은 3만3820달러 선이다. 또 BMW 5시리즈는 4만4300~5만8500달러,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5만900~8만58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딜러들한테까지 눈치보면서 뭐하는짓이냐.
걍 짐싸들고 들어온나...
니들이 자신있으면 그가격으로 팔면되는거지..
이거 또 딜러 핑계대구 헐값에 팔리게 되겠구만..
저 딜러쉐이들 보배에서 일렬횡대로 집합시켜놓구
현빠들의 정신교육을 받아봐야 현대차의 위대함을 알지..
현대마크달고 4만받을려고 때쓴다고 누가 거들떠나 보겠는가.
2만불 후반이 가장 설득력있다. 거기다 약간의 리베잇의 양념도 추가하고.
이 기사는 국내에서 자꾸나오는 방안퉁수기사에 핑계를 대기 위한 기사인 것 같다.
현대경영자들도 바보가 아니면 주제파악은 하고 있을거다.
3만달러면 손해라구요....
그냥 미국시장에서 철수 해라~~~
요즘 댓글도 못올리고 답답하시겠습니다^^
게시물이라도 있어야 실적이 되나 보네요~ㅎㅎ
또 무슨말인지 ==?? 또 이상한말 하내요
좋은가격에 잘 팔렸으면 좋겠네요.
프리미엄 브렌드를 만들던가 해서 좀더 높은 가격대로 판매해 보는것도 괜찮았을거 같은데 아쉽습니다.
더불어..
유치한 억지는 그만 부립시다.
빈정대는거 보는것도 좀 짜증나네요. 적당히 해야 그런가 보다.. 하지.
국내 언론에서 미국판매가가 국내판매가에 비해 낮네 어쩌니 하니까,
현대에서 쑈하는겁니다.
우리는 4만달러대에 팔려고 하는데 미국딜러들이 3만달러대에 팔아라
그래서 3만달러에 판다..이런식으로요.
세상에 자동차 메이커가 딜러눈치보고 판다는게 말이 됩니까?
설령 그렇다해도 지들이 말하는 초초초초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를
겨우 딜러들 눈치때문에 가격을 낮춘다니..
지나가던 개도 웃겠습니다.
고민할꺼리가 어떻게 하면 싸게 팔까 그고민뿐이냐?? 한심하다 한심해......
아우디 a8정면에서 처박아 박살내겠다는 그 자신감(자신감인지 거만인지는모르지만)
은 다 어디로 사라져버렸지
그러고 국내에서 썬루프를 옵션으로 팔든 타이어를 옵션으로 팔든 맘대로 팔아도 개소리 안하고 한대 팔아주마.........
하지만, 저 현장 딜러들은. 당장 팔 생각에만 너무 치우쳐 있는건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드네요. 자기들 입으로도. 브랜드 이미지가 약해 판매가를 낮춰야 한다고 하면서도.
그런식으로 판매가만 낮추다 보니. 브랜드 이미지가 약해진 것은 아닌가.
브랜드 이미지를 높히려면, 어느정도는 과감하게 받을만큼 받아야 되지 않을런지.
단숨에 제값 받는건 불가능해도. 차근차근이라도 올려 받을려면. 제네시스가 상품성이 있는만큼. 지금시점부터라도 가격을 조금은 올려받을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말. 현대가 제네시스를 잘 만들었다면. 마찰이 많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올린만큼의 손해만 보고 있으면. 그건 가격책정 본연의 문제라기 보다는.
제네시스 차량 자체의 문제가 되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