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7일.. 부산 출장 다녀오는 길에 앞 차가..
졸음운전 같아서 빵빵 해주려 했지만 이미 늦어버렸어요..ㅠㅠ
바로 차 세워서 119랑 고속도로 사고신고하고 제 뒤에 따라오던 다른 스파크 커플 두분께서(부럽..) 사고차량에 가셔서
운전자분 안정시켜 주시고..
삼각대 세우러 가는데 왜케 무섭나요..100미터는 불가능..덜덜
사고차는 운전자 여성분 혼자셨는데 다행히 이마에 피가 흐르는 곳 말고는 괜찮아 보였고요 말씀도 잘 하시고 차 걱정도..
(신차ㅠㅠ)
긴장 풀리고 온 몸이 쑤시셨을 듯..
전복이었지만 차가 튼튼해서 다행이네요(에어백 전개는 안되었던데 이상하네요..?)
10분정도 구급차 오기 기다렸다가 가시는 것 보고 저도 차에 탔는데 저도 놀랐는지 발이 후덜덜
안전운전 하세요 여러분~~
졸음운전위험하죠ㅜㅜ
현기차의경우는 롤오버가 아니여도 까입니다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텐데 +_+
설상 롤오버가있어도 사이드.커튼이 전개되지 않았다해도 무방하리라 판단.
롤오버도 무조건 차가 전복될려면 전개되는게 아니고
시간당 차량의 전복 타이밍이 더 주요하긴 합니다.
동영상에서도 정면 충격시 에어백 전개는 조건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차량 앞쪽에있는 FIS는 센서이긴 하지만 에어백 전개에 메인 신호가 아닙니다.
에어백 전개는 전적으로 ACU라는 에어백 컨트롤 유닛 내부의 충격량을 감지하는 판단에 의한거고.이후 전방 충돌센서의 신호를 보니 진짜 확실한 충격이라고 판단해서 에어백을 최종 전개시킵니다.
차 앞에있는 센서에 돌이 날라오거나 나무토막이 날라와서 센서에 큰 충격을 가해도 에어백은 전거되지않습니다.
에어백 컴퓨터를 차량 중심 바닥에 고정하는 이유가 바로
차체에 전달되는 충격을 직접 느끼게 할려고합니다.
차 외관보고 판단함은 안되는 부분이있습니다
다행입니다.
많이 안 다치셨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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