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대상 차종
기아 더 뉴 K5 2.0 가솔린 럭셔리 A/T (2014. 06월 식, 17000km 돌파)
(순정 내비게이션 옵션 포함)
르노삼성 뉴 SM5 플래티넘 2.0 가솔린 LE CVT (2014. 03월 식, 30000km 돌파)
(순정 옵션 X)
성능
170마력대와 140마력대의 차이가 어쩔 수 없이 느껴짐
그렇다고 L43이 느려터진 건 아님. K5에 비해서 느린 것뿐이지 중형차가 움직이기에
"그렇게"부족하진 않음. 단, CVT와의 매칭 때문인지 급가속이 필요할 때 초반이 굼뜨게 느껴짐.
K5의 경우 직진 성능이 생각 외로(?) 대단했음.
연비
공인연비 11km대와 12km대.
직접 몰아보면 그게그거...
K5 서울 연비 10km 찍었고,
L43도 서울 연비 10km찍음
K5 고속 연비 (120km 기준) 13~14km 찍었고,
L43은 고속연비(120km 기준) 12km 나옴.
(K5는 "에코"모드로 조작 후 나온 연비임.)
(위 연비는 각 차량 평균연비 표시창에 표시된 것을 기반으로 함.)
안전성
이건 직접 박아봐야하니까 패스 ㄷㄷㄷㄷㄷㄷ
60km대 속도에서 급격한 코너링 시 둘 다 VDC개입해서 잡아 냄.
뭐가 뭔지 모르겠다....ㄷㄷㄷ
핸들링
K5는 (더 뉴 케파부터임) 플랙스 스티어링이 있어서 스포츠/일반 스티어링 세팅이 가능함.
반면 L43은 그런 거 없음 +_+
K5 일반 또는 에코 세팅 후 주행 시 그냥 매우 가벼움. 새끼손가락으로 스티어링을 조작할 수 있음.
저속주행이나 주차 시 또는 여성들이 운전하기엔 매우 편함
반면 L43은 K5에 비해 무거운 편이므로 저속주행이나 주차 시 무겁게 느껴짐
K5 일반/에코 세팅 후 고속주행 (100km/h 이상)시엔 얘기가 달라짐
엔진효율은 에코모드라서 연비 뽑기엔 딱 좋은데, 운전할 땐 화가 난다!!!
스티어링이 가벼워서 불안함. 이때는 스포츠모드를 권장함.
그리고 가장 불만이 MDPS의 능력인지는 몰라도 모터가 잡고있는 힘이 강해서 보타 시 이질감이 심하게 느껴짐.
(이건 세팅을 어떻게 하든 다 똑같음...)
L43 고속주행 시엔 속도감응식이라 속도가 올라갈 수록 더 무거워짐.
같은 전자식 스티어링 휠임에도 K5처럼 이질감이 별로 없다.
시트
내가 시트 항목을 넣은 이유는 K5를 칭찬하기 위해서랄까...?!
어떻게 보면 그냥 똑같은 시트인데...
일단 K5는 허리 바깥 쪽을 잘 잡아주는 게 버킷시트와 비슷함.
아까 언급했던 코너링 시 불안함이 없었음. 허리 바깥 쪽을 비교적 잘 잡아줘서.
그리고 허리지지대가 전동식임. 더 세세하게 조정이 가능하다는 말씀.
(이런 건 또 원가절감을 안 하더라구... 신기한 건 봉고3 트럭에도 전동식이라는 거 ㄷㄷㄷ)
반면 L43은 푹신하지도 딱딱하지도 않음
평상시 주행할 땐 그렇게 불편한 게 없는데
장거리 주행 시엔 이도저도 아닌 세팅으로 몸이 좀 쉽게 피곤해지는 듯.
특히 코너링 시 K5처럼 사이를 잡아주질 못해서 불안함.
심지어는 코너링 시 왼발에 힘 줘서 몸으로 지지하면서 코너 돌았던 듯 (코너가 무서워서 그랬을지도 모름+_+)
허리지지대는 일반적인 수동식인데 또 이도저도아닌 세팅임.
편의사양
비교하는 트림이 비슷한 급이 아니라서 비교하기 곤란하므로 패스+_+
그냥 최고급형들 기준으로하면 될 거 같으나 귀찮아서 그냥 내버려두겠음.
(궁금하면 각 회사 홈페이지 들어가서 가격표 비교해보면 될 듯 ㅋ)
각 차량의 장점
일단 K5
차가 시원스럽게 나간다는 느낌의 성능이 가장 맘에 듦.
다음 L43
일반 주행 시 정숙성이 대단함. 과장 좀 보태자면 V6엔진 얹었던 그랜저 XG를 탔었던 기분이랄까?
각 차량의 단점
일단 K5
하체 소음 유입이 무슨 동굴에 온 듯이 울리면서 퍼짐. 돌 튀기는 소리가 너무 강하다
다음 L43
CVT... 연비 좋은 건 알겠는데 굼뜨게 느껴지는 그 필링이 문제랄까...?
(이건 CVT 장착 차량들의 공통적인 문제일 듯...)
와이퍼 조작성이 불편함. 한 번 움직이는 기능도 없고,
교체 시엔 내려가있을 때 보닛에 눌려서 불가하므로 와이퍼 작동하고 위에 올라가있는 상태에서 교환해야...
총평
이렇게 글은 써놨어도
각 차량들 탈 때는
다 좋았음 ♡
케파도 좋고 엘사삼도 좋다!!
극히 개인적인 시승글이므로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으니
직접 타보시길 권장합니다 ♡
P.S 플랙스 스티어링 관련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제가 탔던 K5는 스티어링 조작버튼으로 에코모드를 설정해서 플랙스 스티어링에도 에코모드가 있었나...했는데
아닌 거 같네요....ㄷㄷㄷㄷ
컴포트/노멀/스포트아닌가요?
K5는 또 다른가 ㄷㄷ
아르신은 꾹밟으모 휠스핀하면서 티나가는데, 에르신은 꾹밟으모 연비도 꾹밟힙니더..
살려주이소..에르신 밥값내다가 고마 제 주디엔 곰팡이 낑기게 생깃네예;;
그렇다고 심한건 아니고요 ㅎㅎ
아무튼 고급글 추천하고 갑니다!
지금 언더코팅 휀다방음에 타이어 마제스티로 바꿔도 심하게말하면 sm5 2/3도 못따라가더군요.....
핸들링은...제차가 렌트 프레스티지라 mdps가 아니고 유압식인데
이질감은 확실히 적으나 고속에서 무거워져야하는데 너무 가볍네요.....
여튼....전반적 차량의 완성도는 sm5가 좋은듯
거기서 거기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소나타의 경우는 기어봉쪽에 드라이브모드 선택하는거 있습니다.. 에코버튼도 따로잏구요
에코/노멀/스포츠 이렇게 3가지 일꺼에예~ +_+
시트는 왜 이리 작은지;;;
몇달전 처가형님 예전차와 사고 대차로 받은 두 대 모두 sm5라서...
락업클러치 걸릴때의 소음은 sm5가 한수위고 그 위로 올라가면 비슷비슷
CVT특성? 오히려 반응속도는 더빠릅니다. --; SM5의 경우에 그런것이지....
CVT 적용차들이 다그렇다고 생각하시면;;; 알티마 3.5? 멕시마 타보시면 --; 어익후; 하실듯;
순간 렉서스???ㅎ 이야기 하는줄 알엇어요... ^^
흔히들 서민 5호 죠스바 ..라는 애칭에 길들여져 서 그런지.... 암튼.. ㅎㅎ
암튼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ㅎㅎ
요딴글은
추천요!!! ㅋㅋㅋ
거기서 거기
비슷한 가격에 비슷한 연비 비슷한 실내공간 거기서 거기입니다.
양쪽옆은 모르겠고 어깨쪽(헤드레스트가 연결된 라인)이 튀어나와있어서 그런지 장시간 운전하면 날개뼈사이쪽과 어깨쪽이 겁나게 뭉친느낌이 들더랍니다.
몸을 오랫동안 움츠리고있다가 필때의 느낌이랄까욥...
여성들이 타기엔 딱 잡아주고 좋을듯...
이상 끝!
직접 타보고 느꼈음...
중형 최악
(케파오너님들 미안요~
근데 정말 그러함놀라운차)
왜이렇게 불러요???
전에는 누가 nsm3 nsm5 이렇게 부르면서
왠지 엠쓰리 엠빠 느낌내더니..
글보는 내내 오그라드네여ㅋㅋㅋ
시동꺼진상태에서 와이퍼 작동되는거를 제일 밑으로 내리면 와이퍼가 유리 가운데로 올라옵니다.
와이퍼 뒤로제껴서 교체 해야함..잘못해서 손 놓치면 유리 깨짐..
그 외는 케파승
뭐랄까 k5는 일단 모르겠다 달리기하자 슴5는 달리기도 달리기인데 안정적으로 가자 이런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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