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유럽형 CR-V의 개요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유럽형은 기존 일본이나 미국 판매용과는 기본적으로 동일한 제품이지만 LED 주간주행등이나 앞 범퍼 디자인 정도에서 차이를 보인다. 또한 엔진은 유럽에서 판매량이 높은 디젤을 장착했다.
장착 엔진은 혼다의 2.2ℓ 직렬 4기통 터보 i-DTEC이 적용됐다.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5.7kg‧m을 낸다. 우수한 환경 성능도 특징이라는 게 회사 설명. 유럽기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153g으로 기존과 비교해 10% 이상 절감에 성공했다.
유럽형 CR-V는 영국 공장에서 생산되며, 10월 판매가 예정됐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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