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산차는 2012년 회계연도 1/4분기에 1207억엔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하였으나, 지속되는 엔고로 인한 환율의 영향 및 모델 리뉴얼 사이클, 북미시장에서의 일시적인 판매비용이 증가한 부분 등을 주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지난해 3월 동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공급과 관련 여러 제약이 생기며 가격 정책 환경이 전년동기대비 어려웠던 부분도 감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은 2012 회계연도 1/4분기에 전 세계적으로 121만대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14.6%가 증가한 기록이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0.4 퍼센트가 증가한 5.9%를 기록했다.
순수익은 2.6% 증가하여 2조1364억엔을, 경상이익은 1115억엔 기록했다. 순이익은 723억엔으로 집계됐다.
닛산은 4월부터 6월까지 전세계 닛산 브랜드 및 세일즈 파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모델 라인업 강화를 골자로 하는 ‘닛산 파워 88(Nissan Power 88)’ 중장기 계획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1/4분기에 미국에서는 알티마 풀체인지 모델을, 일본에서는 NV350 카라반(NV350 Caravan)을 선보였다.
또한 닛산, 인피니티 및 베누시아(Venucia) 브랜드의 주요 모델을 새롭게 변경하면서 앞으로 다가오는 신차 출시 및 판매량 증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닛산은 이밖에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WHAT IF_”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향상시키고, 추후 차량 출시 및 브랜드 주요 계획을 통해 남은 회계연도 내 판매량 증대를 실현시킨다는 복안이다.
한편, 카를로스 곤(Carlos Ghosn) 닛산차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닛산 자동차는 어려운 거시경제학적 상황 속에서도 1/4분기에 뛰어난 실적을 이뤄냈다”며 “닛산의 혁신적인 모델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큰 만큼 흥미 있는 차량들이 출시 예정”이라고 연간 전망을 긍정적으로 봤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본 기사의 저작권은 데일리카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렉서스와 같이 가남. 평판 좋다는 카더라 있던데
해서, 캠리 어코드 그랜저를 한번에 보내는 얍삭 금액으로 나와 많이 팔고
여기 본진 터는데도 일조하길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