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1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2일(미국 현지시각) 밝혔다. 주당 순이익은 0.9달러다.
회사에 따르면 2012년 2분기 당기순이익과 주당순이익은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지만 10분기 연속 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376억 달러로 달러화 강세의 영향을 받아 작년 동기(394억 달러)대비 소폭 줄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2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활동에 따른 현금 흐름은 38억 달러, 잉여 현금 흐름은 17억 달러, 자금 유동성은 385억 달러로 집계됐다.
댄 암만 GM 수석 부사장 겸 CFO는 "GM은 전세계적으로 공격적인 신제품 전략을 추진하는 한편,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수익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댄 애커슨 GM 회장 겸 CEO는 "북미 및 해외 사업부문, 금융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지만 유럽과 남미 시장의 현황을 만회하려면 앞으로 많은 과제가 있다"며, "GM은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10분기 연속 이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10여 년간 이루지 못했던 중대한 변화"라고 밝혔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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