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2012년 상반기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중국 북경에서 해외연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 96명 전원을 대상으로 지난 17일까지 4박5일간 진행했다. 신입사원들이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 대한 이해도를 키우고 글로벌 역량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연수기간동안 신입사원들은 중국 북경 모비스 모듈공장, 북경 현대차공장, 협력업체 등을 견학했다. 중국 중앙당교 국장과 지식경제부 담당 상무관에게 중국문화와 자동차산업에 대한 경영특강도 받았다. 또 현대차 딜러, 합작 딜러, 중국 현지 딜러 등 중국 자동차시장을 탐방하고 중국인들의 자동차 인식에 대한 탐구생활 보고서를 작성·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올해부터 신입사원 해외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본 기사의 저작권은 오토타임즈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