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한국토요타가 렉서스 6세대 신형 'ES'의 출시를 내달 13일로 확정했다. 지난 16일부터는 사전계약을 받고 있는 중이다.

렉서스 뉴ES350 

 한국토요타는 ES시리즈 최초로 하이브리드 모델인 'ES300h'을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 가솔린 모델인 ES350과 함께 두 모델로 판매 예정이다.

 한국토요타는 신형 ES의 경쟁상대로 수입차 모델별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BMW 520d와 벤츠 E300을 지목했다. 아직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60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와는 달리 5000만원대부터 시작해 가격경쟁력도 갖출 방침이다.

 렉서스 브랜드 관계자는 “지난 3월 뉴 제너레이션 GS 출시를 통해 차세대 렉서스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이미 확인했다”며 “주력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ES를 출시를 통해 국내 고객들께 감성적인 주행성능과 렉서스만의 편안함을 동시에 잡은 차세대 렉서스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최인웅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본 기사의 저작권은 머니투데이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