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22일 런던올림픽에서 활약한 양궁대표 선수단을 초청해 환영만찬을 열고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만찬에는 양궁대표 선수단과 가족, 최광식 문화체육부 장관,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 및 협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출장중인 정몽구 회장을 대신해 올림픽에 참가한 양궁대표 선수단에 16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정 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2년 런던올림픽 양궁경기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한국 양궁의 명예를 드높인 대표 선수단을 환영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대한민국 양궁의 업적은 무엇보다 역대 협회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원이 큰 밑거름이 됐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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