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기간에 목포 평화광장에서 국내외 20여개국 50여개 팀이 참가하는 세계민속음악 페스티벌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세계민속음악 페스티벌은 F1대회를 찾은 국내외 관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10월 12-13일 열리는 이 페스티벌에는 국내 시도별 민속공연단은 물론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민속음악 공연단의 이색 공연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다문화 가정, 청소년, 관광객 등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세계악기 전시 등 다양한 기획행사도 마련된다. 세계 20여개국의 민속공연팀 참가가 확정됐다.
한편 전남도는 행사의 기획, 진행 등을 위한 주관 대행사를 오는 9월 6일까지 모집한다.
문의☎(061)286-5421.
송형일 기자 nicepen@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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