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이 미국을 신(新) 개발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에 돌입했다.
폭스바겐그룹 미국 법인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새로운 연구개발 센터를 전격 오픈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현재 미국 시장에 총 40억달러 규모를 투자해 새로운 성장 전략지로 육성중이다. 이 새로운 연구 개발 센터는 2700만달러가 투입됐으며, 이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신연구 개발 센터는 6만4000평방m의 면적을 갖추고,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최신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완비, 주로 파워트레인의 연구 개발이나 배출 가스 테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 연구센터에는 폭스바겐 브랜드 뿐만아니라, 아우디, 포르셰, 벤트리, 브가티 등 그룹내의 핵심 브랜드가 연구 개발 거점으로 활용하게 된다. .
폭스바겐그룹 관계자는 "미국 신 연구 개발 센터는 2018년도에 폭스바겐이 세계 정상에 선다는 목표를 위해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봉균 기자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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