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로드스터 사양인 차세대 Z4가 베일을 벗었다.
BMW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개막한 페블비치 클래식카 축제에서 '자가토 로드스터'를 첫 공개했다.
자가토 로드스터는 BMW와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이너인 자가토가 공동으로 제작한 로드스터 사양의 컨셉트카. 이 모델의 베이스 차량은 자가토 쿠페와 같이 BMW Z4를 선택했다.
수제 차체는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헤드라이트나 테일 램프는 Z4와는 다른 전용 디자인을 적용했다. 소형화된 프런트 그릴은 자가토(Zagto)의 첫 Z의 문자로 구성했다.
또, Z4의 특징인 하드톱대신 소프트 톱을 채용, 고전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인테리어는 브라운 레더가 고습스런 분위기를 낸다.
BMW는 이날 자가토 로드스터에대한 시판 계획은 발표하지 않았다.
박봉균 기자
출처-데일리카
<본 기사의 저작권은 데일리카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