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구조 활동 중 순직한 포항북부소방서 서명갑 소방장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27일 회사에 따르면 서 소방장(37)은 지난 24일 오후 포항시 까치소 계곡에서 불어난 물에 고립된 야영객 4명을 구조하는 도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다. 이에 회사는 2006년 도입한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에 따라 유족에게 3,000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힘든 근무여건도 마다하지 않고 시민을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본 기사의 저작권은 오토타임즈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