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코리아가 지난 주말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짚 캠프 2012'를 진행했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짚 캠프는 크라이슬러 짚 브랜드의 대표 오프로드 체험 이벤트로 '결코 물러서지 않는다'는 브랜드 캠페인을 주제로 열렸다. 총 98팀의 370여 명이 참가했으며, 현재 짚의 대표 차종인 그랜드 체로키, 컴패스, 랭글러 등과 커맨더, 랭글러 TJ 등 옛 차종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익스트럭터의 안내에 따라 '오프로드 드라이빙 스쿨'과 계곡과 바위를 넘나드는 '와일드 코스', 진흙으로 이루어진 급경사를 극복하는 '골드 코스', 대관령의 전경을 즐길 수 있는 '발왕산 코스'등을 체험했다.
이 밖에 자동차 점검 서비스와 짚 공식 액세서리·기념품 판매, 공식 디너 행사, 특별 공연, 캠프 파이어, 스낵바, DIY 짚 셔츠 제작 등이 열렸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캠프 공식 플리스 자켓, 고급 아웃도어 용품 세트, 자동차 용품 세트, 참가 기념 원목 수료패 등이 주어졌다.
회사 마케팅팀 정일영 부장은 "이번 캠프는 국내 최고의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로 한국 소비자들이 짚 브랜드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했다"며 "일상적인 도시 주행 조건에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4x4 성능을 마음껏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8회째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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