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코리아가 '2012 메르세데스-벤츠 연비 트레이닝과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12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실제 장거리 주행 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트레일러에 콘테이너를 얹은 악트로스(2648LS 메가스페이스)로 진행했다. 코스는 무주리조트에서 무주ic까지의 왕복 구간으로 곡선, 오르막길, 내리막길 등 다양한 도로 환경을 포함했다. 정확한 결과 측정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의 '다트로닉스'가 사용됐으며, 효율적인 운전 습관을 위한 교육을 병행했다.
대회 순위는 부산 최태상, 제천 노원준, 서울 윤정구가 1위, 2위, 3위를 차지했다. 부상으로는 1위 동남아 여행권, 2위 제주도 여행권, 3위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 등이 주어졌다. 참가자 전원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증정됐다.
이와 함께 벤츠 승용차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승 구간도 마련됐다. 또한 ATV, 전기차 드라이빙, 미니 골프, 스파 등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회사 라이너 게르트너 부사장은 "이번 대회을 통해 소비자들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훌륭한 연비와 기술력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고유가시대에 소비자의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환경도 보호하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소비자의 안전과 경제적인 운행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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