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은 기존의 철제 자동차보다 40%가량 가벼운 알루미늄 차체의 개발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알루미늄 차체는 자동차 연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로 일부 자동차 선진국에서만 보유하고 있다.
탄소기술원은 이 기술을 개발하고자 작년 말 4천290㎡ 규모의 경량부품시험 생산동과 관련 장비를 갖췄다.
탄소기술원은 완성차 업체 등과 공동으로 연구해 2014년까지 개발을 마칠 계획이다.
백도인 기자 doin100@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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