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국내 자동차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생산 현장을 견학하는 '브릴리언트 투어' 행사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대학교 등 총 17개 교육기관 1,150명의 자동차학과 학생들이 참가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총 8차수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지역에 따라 현대차 아산공장과 한라공조 평택공장, 현대차 울산공장과 한라공조 울산공장을 방문해 주요 부품, 완성차 제작 공정을 견학하게 된다. 또한 임직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품었던 자동차 생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현대차는 "학생들이 보다 흥미롭게 현대차 생산 공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역인 자동차학과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의 역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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