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동차의 글로벌 생산 누적 실적이 9천만대를 넘어섰다.
14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국내와 해외에서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등 한국 완성차업체들이 생산한 누적 자동차 대수는 총 9천47만4천216대로 집계됐다.
국내에서는 1955년 시발차 생산 이후 7천473만7천91대가 제작됐으며 해외는 1천573만7천125대가 생산됐다.
지난달 자동차 국내 생산은 현대차와 기아차 주말 특근일수 감소와 기아차 광주2공장 증축 공사로 인해 작년 동월 대비 4.3% 줄어든 39만6천677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주요 시장인 유럽연합(EU)의 산업 수요가 감소한 탓에 6.3% 감소한 25만8천361대에 그쳤다.
내수는 K3와 신형 싼타페 등 신차 효과와 개별소비세 인하, 마케팅 강화에 힘입어 5.1% 늘어난 13만6천770대를 기록, 올들어 가장 많은 월간 판매고를 기록했다.
김범수 기자 bumsoo@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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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현기가 국내 고용과 협력업체와 상생 가장 잘하는 기업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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