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우수한 영업실적을 거둔 AM(오토 매니저)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우수한 실적을 거둔 '영업 마에스트로' 21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한다. 사례연구를 통한 영업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고, 야구해설위원 허구연 씨를 초청해 자신감과 프로정신을 배양한다. 또 눈덮인 한라산을 등반하며 팀워크를 다질 예정이다. 임원들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영업일선의 고충을 수렴하고, 향후 개선책에 대한 의견도 나눈다.
영업 마에스트로는 연간 72대 이상을 판매한 영업사원들이다. 특히, 올해 186대를 판 서울 용산영업소의 이종은 AM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판매왕에 올랐다. 서울 은평영업소의 김복수, 인천 검단/연수영업소의 김도현, 김형태 AM 등도 연간 100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한편, 쌍용차는 155개소인 국내 대리점 수를 내년말까지 170개소로 늘릴 방침이다. 지난 11월 개장한 플래그십 스토어 'W 라운지'에 맞춘 대리점 이미지 통일화 작업과 영업활동 표준화 전략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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