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토요타의 한국 공식 판매사들이 지속적인 연말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26일 토요타 용산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0월부터 매월 임직원 급여의 0.5~1%를 사랑나눔성금으로 적립해왔다.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매년 복지단체를 지원해왔으며, 현재까지 지원금 누적액은 5,300만원에 이른다. 올해는 서울 용산구 소재 혜심원과 경기도 고양시 신애원에 적립금 약 1,500만원을 전달했다.

 토요타 분당은 2009년부터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전시장에서 모금한 성금과 수익금 일부를 기부했다. 올해도 임직원과 소비자들의 기부금과 회사 수익금 일부를 모아 조성한 기금을 내년 1월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판매사들은 단체봉사활동에 주력 중이다. 2007년부터 렉서스 부산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마다, 토요타 부산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마다 부산시 남구 감만동에 위치한 소화영아재활원을 찾았다. 회사 임직원들이 방문해 어린이 돌보기, 청소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것.

 렉서스 대구는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웃사랑의 기회를 만들었다. 2008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연말 자선이벤트를 개최했다. 여기에 올해는 5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전시장 렉서스 갤러리에서 작가 김서규 씨의 작품전을 열고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판매사들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과 모든 판매사는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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