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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요타가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2 토요타 어워드'에서 캠리가 최고의 차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5개 전시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내 판매중인 토요타 전 제품 중 소비자가 생각하는 올해 최고 차종을 직접 투표하는 방식을 택했다.

 행사 참가자 745명 중 43%인 320명은 캠리를 최고의 차로 뽑았다. 올해 1월에 출시됐으며, 11월 현재 5,108대가 팔린 토요타의 간판 차종이다. 2위와 3위는 각각 프리우스와 캠리 하이브리드가 차지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실제 차를 구매할 때 중요시 하는 가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13년에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라인업 확대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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