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가 슈퍼GT코리아조직위원회와 경기도 하남시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지난 21일 서포트레이스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슈퍼레이스에 따르면 양측은 오는 5월18~19일 전남 영암 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릴 슈퍼GT코리아올스타전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을 함께 치른다. 슈퍼GT는 FIA GT, 독일 DTM과 함께 세계 3대 그랜드투어링(GT)대회로 손꼽히는 경주로 올해 처음 국내 무대를 찾는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5월 경기장을 찾는 모터스포츠팬들은 람보르기니, 페라리, 포르쉐, 에스턴마틴, 아우디, 벤츠 등 슈퍼카의 경쟁과 스톡카의 속도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게 슈퍼레이스 설명이다. 또한 쏠라이트인디고의 최명길과 오일기가 올스타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준호 슈퍼레이스 대표는 "글로벌 대회로 도약하는 슈퍼레이스가 올 시즌 슈퍼GT올스타전과 의미 있는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모터스포츠인이 기대하는 올해 최고의 경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옥 슈퍼GT코리아 조직위원장은 "현재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국내 최고권위 대회와 파트너십 체결로 더욱 풍성한 올스타전을 치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레이스와 슈퍼GT코리아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앞으로 레이싱카 기술개발과 자문, 국제진출 등에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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